바나나맛우유 겨울시즌팩(사진=빙그레)

[뉴스인] 박상아 기자 = 빙그레가 바나나맛우유 겨울 시즌 한정판 제품을 출시한다고 5일 밝혔다.

이번 한정판 제품에는 겉면과 뚜껑 부분에 겨울 느낌이 나는 귀여운 캐릭터 디자인을 적용했으며, 내년 1월까지 2개월간 판매된다.

빙그레 관계자는 "소비자에게 시즌에 맞는 재미 요소를 제공해 올해 내내 이어진 바나나맛 우유의 인기를 이어가겠다"고 언급했다.

올해 바나나맛우유는 '옐로우 카페'와 '바나나맛우유 화장품' 등의 마케팅으로 전년 대비 약 15% 이상 성장한 것으로 나타났다. '옐로우 카페'는 바나나를 테마로 내세운 카페다.

관계자는 "연 매출 1000억 원이 넘는 단일제품이 연 10%이상 성장한 것은 업계에서도 이례적인 반응"이라고 설명했다.

또한 지난 2010년 중국 수출 이후 사상 최대 매출을 기록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전했다.

한편, 빙그레 바나나맛우유는 바나나우유 시장에서 80%의 시장점유율을 차지하며 하루 평균 약 80만개씩 팔리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지금까지 총 약 67억개가 판매됐으며 이는 지구를 약 12바퀴 돌 수 있는 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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