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인] 박상아 기자 = 녹십자(대표 허은철)는 봉사배려와 인간존중이라는 기업정신을 실천하기 위해 ‘온정의 바자회’를 개최했다고 4일 밝혔다.
1991년부터 올해로 25회째인 ‘온정의 바자회’는 지난달 30일 오창, 화순, 음성공장을 시작으로 1일 본사까지 릴레이로 진행됐다.
행사장에는 임직원들이 기탁한 각종 가전제품을 비롯해 생활, 레저용품 등 모두 2500여 점의 물품이 전시됐다. 특히 올해는 김장김치를 판매하는 코너도 마련됐다.
또한, 수육, 해물파전, 분식 등 먹거리 코너와 다트, 탁구게임과 같은 체험행사도 준비됐다.
바자회 행사에 참여한 김정희 녹십자 대리는 “평소 필요했던 물품들을 구매하는 동시에 연말을 맞아 이웃까지 도울 수 있어 의미가 더 깊었다”며 “임직원 모두가 한마음으로 준비한 이번 행사의 결실이 주변 이웃과 환우들에게 도움이 됐으면 한다”고 말했다.
이번 바자회의 수익금 1억 2000만원 상당은 모두 지역 사회 어려운 이웃과 희귀병 환우 및 단체 등에 전달될 예정이다.
키워드
#N
박상아 기자
dpffltms@ha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