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일 오후 2시, 수원 영통도서관

외국인과 함께하는 한국문화

[뉴스인] 김영일 기자  = 다문화를 한자리에서 체험할 수 있는 ‘글로벌 문화 나눔 페스티벌’이 오는 3일 오후 2시 수원 영통도서관에서 열린다.

영통도서관의 2016년 문화체육관광부 '도서관 다문화 서비스 지원 사업' 일환으로 진행되는 이번 행사는 다문화 동아리단체 히피코리아(대표 Sonja Glaeser)와 문화예술 사회공헌단체인 한국문화예술법인문화랑(대표 김나희)이 공동으로 마련했다.

프로그램으로는 정재영의 기타연주, 히피코리아의 세계문화 스토리텔링 렉처콘서트, 국가무형문화재 이수자 최진숙의 판소리 강연, 용주원 티마스터의 전통차 체험, 한국에델바이스 요델클럽의 요들송, 쌍쌍패밀리의 댄스퍼포먼스, 멕시코 놀이체험 등이 진행된다.

매주 다양한 문화, 봉사활동을 펼치는 다문화 동아리 ‘히피코리아’는 세계문화 스토리텔링 렉처콘서트를 진행한다. 프랑스, 마오리, 인도의 문화 강연과 함께 요들송 공연, 독일의 음료와 빵 시식 및 멕시칸 피냐타 놀이(한국의 박깨기) 등 다문화 체험을 마련한다.

또한 문화예술 사회공헌 단체인 ‘문화랑’의 기타연주(기타리스트 정재영), 판소리 강연(최진숙), 전통차 시음(용주원), 쌍쌍패밀리 퍼포먼스(김현우,강일구,조원효) 등 문화예술인의 자발적인 참여로 다채로운 한국문화 공연과 체험을 선보인다.

영어와 한국어로 진행되는 이번 행사는 영통도서관 홈페이지에 신청해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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