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영지 초대전 'For Everyday'

[뉴스인] 김영일 기자  = 추상화가 김영지 작가 초대전 '포 에브리데이(For Everyday)'가 오는 12월 7일부터 20일까지 서울시 종로구 윤보선길에 있는 '에이블 파인아트(Able Fine Art NY Gallery Seoul)'에서 열린다.

김영지 작가는 1989년 이화여대 서양화과를 졸업하고 미국 보스턴 'School of The Museum of Fine Arts'에서 수학한 뒤 샌프란시스코 아트 인스티튜트 대학원에서 석사학위를 받았다.

김 작가는 작품 속에서 색채, 물감, 붓질의 자취와 흔적들로 속도감과 운동성을 드러낸다.

수채화 물감으로 마음가는대로 선을 긋고 색을 칠하면서 색채간의 활력적인 대비와 조화를 찾아내는데, 이를 다시 아크릴로 확대하며 다양한 감각들을 표현해낸다.

김영지 작가는 "색면 위에서의 붓칠은 육체적 존재와 드로잉의 즐거움을 표현한다. 작품들은 물질적인 감각과 환경에서 오는 시각적 경험의 종합적 산물"이라고 전했다.

이번 서울 초대전에서는 김영지 작가의 색채 추상화 14점을 볼 수 있다. 오프닝 리셉션은 오는 12월 7일 오후 5시 열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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