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븐틴

[뉴스인] 김영일 기자  = 음악으로 하나되는 아시아 최고의 음악 시상식 ‘2016 MAMA(Mnet Asian Music Awards, 엠넷 아시안 뮤직 어워즈)’가 오는 12월 2일 홍콩 AWE에서 개최를 앞두고 있는 가운데 2차 라인업이 공개됐다.

마마에서는 올해 가요계를 뜨겁게 달군 신흥 대세 아이돌 세븐틴, 여자친구, 트와이스, 아이오아이, NCT DREAM이 총출동한다.

지난해 데뷔한 세븐틴은 ‘아낀다’, ‘만세’ 등으로 음악 시상식 신인상을 휩쓴 실력파 아이돌이다. 직접 팀을 프로듀싱하고 안무를 제작하는 ‘자체제작 아이돌’로 보컬팀, 힙합팀, 퍼포먼스팀 총 세 유닛으로 이뤄진 독특한 콘셉트가 눈길을 끈다. 올해 4월 발표한 첫 정규앨범 ‘러브 앤 레터’ 역시 많은 사랑을 받았다.

여자친구

여자친구는 데뷔 2년만에 ‘시간을 달려서’, ‘너 그리고 나’로 올해 음악방송에서 총 29관왕을 달성하며 걸그룹 최고 다관왕 기록을 세웠다. ‘파워 청순’이라는 콘셉트로 데뷔곡인 ‘유리구슬’부터 ‘너 그리고 나’까지 4연속 히트에 성공했다.

트와이스

지난달 24일 신곡 ‘TT’로 8대 음원차트 1위를 올킬하며 화려하게 귀환한 트와이스는 컴백 이후 음반차트 1위는 물론 한국 가수 중 최초로 데뷔곡 뮤직비디오가 1억뷰를 돌파하며 대세 걸그룹으로 자리잡았다. 데뷔곡 '우아하게'부터 '치어 업(Cheer Up)', 'TT'까지 3연속 히트를 기록하고 있다.

또한 아이오아이와 NCT DREAM이 ‘2016 MAMA’ 레드카펫 무대를 꾸민다.

Mnet ‘프로듀스 101’의 프로젝트 걸그룹 아이오아이(I.O.I)는 음원 차트와 음악방송 1위는 물론 예능, 드라마에서도 존재감을 드러냈다.

‘NCT DREAM’은 그룹 NCT의 10대 청소년 연합팀으로 평균 나이 15.6세다운 풋풋하고 상큼한 소년미로 소녀팬들의 마음을 단번에 사로잡은 신인 보이그룹이다.

온라인 투표는 현재 5000만건에 육박하며 많은 관심을 받고 있다. 온라인 투표는 12월 1일 자정까지 진행되며 '2016 MAMA'의 공식 홈페이지(2016mama.com) PC와 모바일에서 1인 1일 1회 누구나 투표할 수 있다.

‘MAMA’는 CJ E&M이 주최하는 아시아 대표 음악 축제로, 올해 8회째를 맞았다. 1999년 ‘Mnet 영상음악대상’으로 시작해 10여 년 국내에서 열리다가 2009년부터 ‘MAMA’로 변모했다.

오는 12월 2일 홍콩 AWE(AsiaWorld-Expo, 아시아월드-엑스포)에서 개최되는 이번 '2016 MAMA(Mnet Asian Music Awards, 엠넷 아시안 뮤직 어워즈)’는 ‘커넥션(Connection)’을 콘셉트로 아티스트, 글로벌 음악 팬, 크리에이터를 연결하는 소통의 장으로 혁신을 꾀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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