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인] 김영일 기자  = 폭발하는 리듬, 심장이 뛰는 무대로 다시 돌아오는 뮤지컬 ‘인 더 하이츠(In The Heights)’에 장동우(인피니트), 김유권(블락비), 김성규(인피니트), 박강현, 안재효(블락비)가 추가로 출연을 확정지었다.

오는 12월 20일부터 내년 2월 12일까지 예술의전당 CJ토월극장에서 재공연하는 뮤지컬 ‘인 더 하이츠’는 앞서 양동근, 정원영, 키(샤이니), 오소연, 제이민, 차학연(빅스, N), 이상이, 최수진, 나하나 등의 캐스팅을 공개한 바 있다.

여기에 지난 2015년 초연 공연에서 랩과 스트릿 댄스가 주를 이루는 퍼포먼스를 완벽히 소화했던 ‘장동우(인피니트)’와 탄탄한 보컬과 뛰어난 캐릭터 소화력으로 실력을 검증 받은 ‘김성규(인피니트)’가 합류하고, 무대 위 강렬한 카리스마를 선보이는 ‘김유권(블락비)’, 완벽한 비주얼로 시선을 사로잡는 ‘안재효(블락비)’, 탄탄한 연기력과 가창력으로 떠오르는 신예 뮤지컬 배우 ‘박강현’이 출연을 확정했다.

2016 인더하이츠 베니 김성규(인피니트), 박강현, 안재효(블락비)

워싱턴 하이츠에서 수퍼마켓을 운영하며 언젠가 고향에 돌아갈 것을 꿈꾸는 희망의 청년 ‘우스나비’ 역은 ‘양동근’, ‘정원영’, ‘키(샤이니)’와 함께 그룹 인피니트 활동과 힙합 유닛 인피니트H, 최근 첫 솔로 자작곡까지 공개하며 아티스트로의 성장 가능성을 보여준 ‘장동우’가 맡았다.

강렬한 퍼포먼스와 부드러운 카리스마를 함께 겸비한 블락비의 ‘김유권’은 최근 Mnet 댄스 경연 프로그램 힛 더 스테이지에서 조커를 연상케 하는 강렬한 무대로 이목을 집중시킨 바 있다.

니나의 아버지가 운영하는 콜택시 회사에서 일하며 니나와 사랑에 빠지게 되는 ‘베니’역은 ‘차학연(빅스, N)’, ‘이상이’와 함께 인피니트의 리더이자 실력파 보컬 ‘김성규’가 다시 한번 무대에 오른다.

올해 베어 더 뮤지컬에 출연하며 놀라운 실력으로 무섭게 떠오른 ‘박강현’도 ‘인 더 하이츠’에서는 밝고 열정적인 청년의 매력을 보여 줄 예정이다.

 

뉴욕의 라틴 할렘이라 불리는 워싱턴 하이츠를 배경으로 한 뮤지컬 ‘인 더 하이츠’는 이민자들의 애환이 담긴 삶과 꿈, 희망을 긍정적인 유머로 승화해 진한 감동과 위로를 전한다.

2015년 초연 당시 국내에서 시도되지 않았던 랩, 힙합, 스트릿 댄스, 강렬한 리듬과 뮤지컬 무대의 결합으로 호평을 받은 바 있다.

한편, 뮤지컬 ‘인 더 하이츠’는 오는 22일 오후 3시 인터파크, 하나티켓, 예스24, 예술의전당 예매사이트를 통해 1차 티켓 오픈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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