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조정석이 공효진과 함께 중앙자살예방센터 '괜찮니? 에어 키스' 캠페인에 참여했다. (사진= 중앙자살예방센터)

[뉴스인] 마소연 기자  = 최근 종영된 드라마 '질투의 화신'의 주인공 배우 조정석과 공효진이 보건복지부와 중앙자살예방센터가 함께하는 '괜찮니? 에어 키스(Air Kiss)' 캠페인에 참여했다.

중앙자살예방센터(센터장 홍창형)는 자살이라는 사회적 문제에 대한 대국민 관심을 유도하기 위해 시작한 릴레이 캠페인 '괜찮니? 에어 키스'에 배우 조정석이 참여했다고 11일 밝혔다.

드라마에서 조정석과 호흡을 맞췄던 배우 공효진도 촬영 중이던 대기실에 등장해 "괜찮니? 힘내!"라는 말과 함께 에어 키스를 날리며 캠페인에 함께 했다.

이번 캠페인은 '괜찮니?'라는 안부를 묻는 작은 관심의 표현과 '따뜻한 생명의 숨을 불어넣는다'는 의미의 에어 키스를 통해 관심과 소통의 소중함을 인식하고, 자살을 예방하는 사회적 분위기를 조성한다는 취지에서 시작된 이슈 파이팅 캠페인이다.

조정석은 tvN 예능 프로그램 '꽃보다 청춘'을 함께한 배우 강하늘의 지목을 받아 이 캠페인에 동참하게 됐다. 이어 오는 24일 개봉을 앞둔 영화 '형'에서 동생으로 함께 호흡을 맞춘 도경수를 다음 릴레이 주자로 지목했다.

조정석은 "이렇게 뜻깊은 행사에 같이 참여할 수 있게끔 해줘서 너무 고맙다"며 "우리 형제가 이 뜻깊은 행사에 참여해서 많은 분께 도움이 됐으면 좋겠고, 그런 마음으로 추천한다"고 말했다.

한편, 이번 캠페인은 보건복지부 정진엽 장관, 축구해설가 이천수, 가수 지코, 가수 백지영, 배우 남주혁, 배우 강하늘, 배우 윤세아 등이 참여했으며 에어 키스 참여 영상은 중앙자살예방센터 페이스북 또는 괜찮니.com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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