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인] 김영일 기자  = tvN 폰중진담 리얼리티 ‘내 귀에 캔디’(연출 유학찬)에 출연하는 배우 한예리가 역대급 ‘까칠남’ 캔디를 만나 관심을 모은다.

3일 밤 11시 방송하는 ‘내 귀에 캔디’에서는 매력적인 연기로 사랑받고 있는 배우 한예리가 출연해 캔디와 비밀 통화를 나눈다.

이날 등장하는 한예리의 캔디 ‘오빠오빠’는 그동안 등장했던 다정한 캔디와는 달리, 어색하게 전화하는 것을 싫어한다며 통화 전부터 남다른 투덜거림으로 웃음을 자아낸다.

연출을 맡은 tvN 유학찬 PD는 “그동안의 방송에서는 캔디가 출연자의 정체를 알고 있었지만, 이번 한예리의 통화는 양쪽 다 익명으로 진행돼 캔디도 한예리의 정체를 모른다. 캔디가 툴툴대면서도 다정한 매력을 뽐낸다면, 한예리는 잘 받아주면서도 조곤조곤 할 말은 다 하며 매력을 선보일 것”이라고 전했다.

한편 tvN ‘내 귀에 캔디’는 내 이야기에 귀 기울여주는 익명의 친구 ‘캔디’와의 비밀 통화를 통해 교감하고 소통하는 폰중진담 리얼리티 프로그램이다.

겉보기엔 화려한 삶을 살고 있는 다양한 스타들이 익명 친구와의 통화를 통해 그동안 드러나지 않았던 일상과 고민, 속 이야기를 솔직하게 털어놓으며 공감을 선사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