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활' 30주년 연말 콘서트 'LEGEND'

[뉴스인] 김영일 기자  = 기타 김태원, 드럼 체재민, 베이스 서재혁, 보컬 김동명이 선사하는 감동의 무대, 대한민국 록의 전설 ‘부활’이 30주년 기념 LEGEND(레전드) 연말 라이브 콘서트를 오는 12월 31일 오후 3시와 7시 그랜드힐튼서울 호텔 컨벤션센터에서 개최한다.

1986년 1집 앨범 발매 후 ‘희야’, ‘사랑할수록’, ‘비와 당신의 이야기’, ‘네버 엔딩 스토리’, ‘마지막 콘서트’, ‘생각이 나’ 등을 히트시키며 30년간 한길을 걸어온 록 밴드 부활은 1대 보컬 김종서를 시작으로 이승철, 김재기, 박완규, 정동하, 현재의 10대 보컬 김동명까지 걸출한 보컬리스트들을 배출해왔다.

이번 연말 콘서트는 ‘김동명’의 서정적이면서도 호소력 짙은 간절한 목소리와 부활의 역사 그 자체인 리더이자 기타의 ‘김태원’, 그 역사에 함께한 드럼 ‘채제민’, 베이스 ‘서재혁’이 전하는 30년간의 활동을 총망라한 무대를 만나볼 수 있을 것이다.

콘서트를 주최한 ㈜부활엔터테인먼트는 “2016년을 돌아보고 2017년 새해를 맞이하며 올리는 공연인 만큼 누군가에게 추억이 되고 누군가에게 희망이 되는 시간을 갖고자 한다”라며 “가슴속에 진한 감동으로 자리한 부활의 주옥 같은 곡들을 만날 수 있는 현장이 될 것”이라고 전했다.

현재 리더 김태원은 MBC 라디오 '원더풀 라디오 김태원입니다'에서 라디오 DJ로 활약하며 따뜻한 입담으로 평일 저녁을 책임지고 있다. 록 밴드 부활은 KBS2 '불후의 명곡-전설을 노래하다', ‘DMC 락페스티벌’ 등 다양한 방송 출연으로 활발한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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