휴롬, 숙취해소주스의 기능성 연구 발표…"혈중알코올농도 20% 이상 감소"

지난 1일 열린 한국식품영양과학회 국제심포지엄에서 인제대학교 김정인 교수가 휴롬 숙취해소주스의 기능성 연구 결과를 발표하고 있다. (사진= 휴롬)

[뉴스인] 마소연 기자  = 건강주방가전기업 휴롬(대표 김재원)은 지난달 31일부터 지난 2일까지 사흘간 제주컨벤션센터에서 열린 '한국식품영양과학회 국제심포지엄·정기학술대회'에 참가해 휴롬 숙취해소주스의 기능성 연구 결과를 발표했다고 3일 밝혔다.

인제대학교 식품생명과학부 김정인 교수는 학술대회 둘째 날 '과일, 채소의 간 보호 효과' 세션에서 휴롬 숙취해소주스 임상시험 결과를 발표했다.

김정인 교수팀은 건강한 성인 남녀 15명에게 음주전후 각각 240mL의 휴롬 숙취해소주스를 제공한 후 혈중알코올농도를 측정했다.

연구결과 주스 대신 생수를 섭취한 경우에 비해 30분, 60분 경과 이후 혈중알코올농도가 각각 26%, 21%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또한, 음주 후 두통, 갈증과 같은 숙취 증상을 완화하는 효과가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김정인 교수는 "휴롬 숙취해소주스의 주재료인 신선초는 미나릿과 채소로, 베타카로틴, 칼콘, 쿠마린 등 건강에 유용한 파이토케미컬이 풍부하고 항산화, 항염증 효과가 우수해 간 기능을 개선하는 데 도움을 준다"고 설명했다.

휴롬의 숙취해소주스는 신선초와 청포도, 배를 저속으로 즙을 내 만든 기능성 주스다. 휴롬은 저속착즙 방식으로 마찰열 발생과 산화를 억제해 신선초를 비롯한 주재료의 영양 성분을 최대한 보존한 상태로 즙을 낸다고 설명했다.

휴롬 김재원 대표는 "채소, 과일의 영양소 파괴를 최소화하는 저속착즙 방식과 각 재료가 가지고 있는 기능성을 바탕으로 개발된 숙취해소주스의 우수성을 입증받게 되어 고무적"이라며 "휴롬은 숙취해소주스를 시작으로 국민 건강에 도움을 줄 수 있는 다양한 기능성 주스 개발에 집중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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