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북부지역 장애학생 체력왕 선발대회

경기북부지역 체력왕 선발대회가 지난 1일 열렸다. (사진=일산직업능력개발원)

[뉴스인] 김동석 기자 = 한국장애인고용공단 일산직업능력개발원(원장 정우근)은 지난달 28일 '경기북부지역 체력왕 선발대회'를 개최했다고 1일 밝혔다.

이날 대회는 장애학생의 진로·직업교육의 활성화와 학생들의 자신감 고취를 목적으로 일산직업능력개발원과 한국장애인고용공단 경기북부지사, 경은학교와 홀트학교의 진로직업특수교육지원센터가 공동으로 마련했다.

경기북부지역 고등학교 특수학급 및 특수학교 전공과 34개교 450여명이 참가한 가운데 각 지역에서 1차 예선을 거친 후 일산직능원 훈련생들과 본선 경기를 치렀다.

참가자들은 상자 운반, 줄넘기, 악력 측정, 왕복 달리기, 윗몸 일으키기에서 실력을 겨뤘고, 이벤트 종목으로 단체 줄다리기, 장기자랑이 진행됐다.

이밖에도 네일아트, 스마트로봇시연, 구직 상담 등이 이뤄져 알차게 진행됐다.

정우근 일산직능원장은 "경기북부지역 체력왕 선발대회는 취업을 준비하는 장애인들이 기초체력의 중요성을 인지하고 성공적인 직장생활을 유도하는데 도움이 될 것"이라며 "지속적인 체력증진과 건강관리에 대한 중요성을 널리 알리고 건강한 장애인, 건강한 직장인으로서의 준비에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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