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 ra의 세번째 싱글 '우리'

[뉴스인] 정지영 객원기자  = 작곡가 'A ra'(아라, 본명 지영수)의 세번째 앨범 '우리'가 발매됐다.

아라의 첫번째 싱글 ‘산책’은 여름테마, 이어 'Dreaming Of Love'는 겨울테마로 발표됐고, 이번에 3년만에 발표한 ‘우리’는 가을테마다. 깊어가는 가을과 함께 어울리는 감성적인 곡이다.

싱어송라이터 유해인이 작사에 참여했고 여러 가수들의 피아노 연주와 편곡을 한 자화상의 멤버 나원주가 피아노 연주로 참여했다. 싱어송라이터 미래가 짙은 감성의 음색으로 물들이듯 멜로디를 표현하였다.

'우리'는 어쿠스틱한 피아노 선율과 이야기하는 듯 노래하는 두 악기의 어울림이 인상적이다. 인트로의 피아노 선율이 가을 감성을 깨워준다. 쿤스트블룸과 함께 '우리'의 티저 영상을 제작하기도 했다.

작곡가 'A ra'

한편 작곡가 'A ra(지영수)'는 서울예대, 버클리음대를 졸업하고 1993년도 '제5회 유재하음악경연대회'에서 대상을 수상한 바 있다.

드라마 '아직도 결혼하고 싶은 여자'에서 '다가가도 되나요' 오리지널사운드트랙(OST)을 작사,작곡, 편곡했다. 현재 지앤뮤직 대표이자 호원대 실용음악학부 작곡 전임교수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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