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암웨이, '파이토뉴트리언트' 심포지엄

27일 서울 플라자호텔에서 열린 '한·중 국제 파이토뉴트리언트 심포지엄'에서 식품과학회 임승택 회장이 개회사를 하고 있다. (사진= 한국암웨이)

[뉴스인] 마소연 기자  = 한국암웨이(대표 박세준)는 27일 서울 플라자 호텔에서 '한·중 국제 파이토뉴트리언트 심포지엄'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한국식품과학회와 중국영양학회가 주관하고 한국암웨이가 후원하는 '한·중 국제 파이토뉴트리언트 심포지엄'은 올해로 6회를 맞았으며 매년 영양학 분야 전문가들의 최신 연구 결과 공유를 통해 식물영양소의 중요성을 알리고 있다.

올해에는 '파이토뉴트리언트: 원료 연구부터 관리 정책까지'를 주제로 국내외 다수의 영양 전문가들이 참석했다.

오전 세션에는 '웰 에이징(Well-Aging)'과 더불어 '파이토뉴트리언트(식물영양소)'의 영양학적 효능에 대한 최신 연구 결과 발표가, 오후 세션에는 건강기능식품 원료 관리 가이드라인에 대해 논의하는 자리가 마련됐다.

오키나와 국제대학 크레이그 윌콕스(Craig Wilcox) 교수는 장수를 결정짓는 유전자가 부족한 이들을 위한 대안을 제시했다.

윌콕스 교수는 세계보건기구(WHO)가 세계 최고 장수지역으로 선정한 오키나와 지역의 전통식단 연구를 통해 식물영양소가 다량 함유된 채소가 건강한 노화 '웰 에이징'에 긍정적이라고 설명했다.

27일 서울 플라자호텔에서 열린 '한·중 국제 파이토뉴트리언트 심포지엄'에서 오키나와 국제대학 크레이그 윌콕스 교수가 연구결과를 발표하고 있다. (사진= 한국암웨이)

오후 세션에서는 원료관리 정책과 가이드라인에 대한 심도 있는 발표가 진행됐다.

암웨이 아미타브 찬드라(Amitabh Chandra) 연구원은 "체계적 원료 관리를 위해 각 식물이 가지고 있는 고유의 특성을 파악하는 것이 중요하다"며 뉴트리라이트의 식물영양소 고유 패턴 분석 기법 '파이토 뉴트리언트 핑거프린팅(Phytonutrient Fingerprinting)'을 소개했다.

이어 '건강기능식품의 원료관리'를 주제로 토론이 이어졌다. 이화여대 식품영양학 권오란 교수가 사회를 맡았으며 한국암웨이 조양희 전무, 암웨이 아미타브 찬드라 연구원, 미국허브제품협회 마이클 맥거핀 회장, 서울대 강병철 교수, 서울대 양태진 교수, 식품의약품안전처 건강기능식품정책과 홍현우 과장, 소비자공익네트워크 김연화 회장 등이 패널로 참석해 의견을 나눴다.

한국암웨이 조양희 전무는 "이번 심포지엄을 비롯해 국내외 석학들과의 지속적인 교류를 통해 다양한 학문적·산업적 방안을 모색함으로써 국민 건강에 기여하고자 노력하고 있다"며 "주력 분야인 식물영양소 연구와 더불어 장기적이고 거시적인 관점에서 노화 현상과 연관된 라이프 사이클을 전반에 대한 연구를 진행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키워드

#N
저작권자 © 뉴스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