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1일 콘서트하우스 현에서 '시월의 마지막 밤을' 특별 기획공연 열려

▲지난해 10월 31일 콘서트하우스 현에서 '시월의 마지막 밤을' 특별 기획공연이 열리고 있다. (사진=민경찬 기자)

[뉴스인] 민경찬 기자 = 인천의 전문예술단체 아이신포니에타의 특별 기획공연 ‘시월의 마지막 밤을’이 31일 복합문화공간 콘서트하우스 현에서 열린다.

저녁 8시에 열리는 특별기획공연 '시월의 마지막 밤을’은 모든 관객을 대상으로 ‘와인 파티’로 진행되며 본 공연의 제목답게 낭만이 가득한 공연이다. 

공연을 기획한 아이신포니에타 조화현 단장은 "10월은 스산한 바람과 울긋불긋한 단풍이 어우러져 자칫 우리의 마음을 외롭게 만드는 계절"이라며 "이런 시월의 마지막 밤에 아이신포니에타의 따스한 선율과 달콤한 와인 한 잔은 늦가을의 따스한 추억을 만들어 줄 것"이라고 전했다. 

'시월의 마지막 밤을’은 아이신포니에타가 해마다 단 한 번 진행하는, 꾸준히 사랑받는 공연으로 매년 공연장을 꽉 메우는 인기 프로그램이다.  

이번 공연에는 특별히 아이신포니에타 파트 수석들이 한자리에 모여 앙상블을 선사하는데 피아졸라의 사계 중 ‘가을’, 비발디의 사계 중 ‘가을’, 슈베르트 피아노 5중주 ‘송어’ 등을 들려준다.

이어 테너 정진성이 가요와 팝송 등 감성을 자극하는 곡들을 선사하고 이용의 명곡 ‘잊혀진 계절’을 관객과 함께 부르는 순서도 마련된다. 자세한 내용은 아이신포니에타 홈페이지 및 블로그 확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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