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인] 김영일 기자  = 오는 25일 오전 10시부터 KBS 스포츠월드 아레나홀에서 서울시 장애인복지시설 모두놀이 '마주하多'가 열린다.

이번 체육행사에서는 걸그룹 인스타, 듀엣 나루앤머루, 보이그룹 디아이피, 보이그룹 에이플, 루이&HUB(걸그룹 허브), 걸그룹 리브하이, 걸그룹 로즈베리, 걸그룹 헤이미스, 케이지(Kay-G), BIR스포츠 머슬팀 등이 공연 무대에 오를 예정이다.

서울시 장애인복지시설 종사자 및 거주 중증 장애인의 야외활동을 통한 신체 기능 회복과 친목도모를 위해 마련된 이번 체육대회는 서울시와 여야 주요 내빈이 참석한 가운데, 고려대학교 스포츠과학연구기업 포티움이 주관한다.

슈퍼모델 출신 개그맨 정재형과 고려대학교 스포츠과학연구소 책임연구원 엄성흠(포티움 대표)이 대회를 진행해 흥을 돋울 예정이다.

주관사 '포티움' 관계자는 "경기 프로그램을 팀 대항의 '명랑 운동회' 콘셉트에서 개인이 할 수 있는 생활체육 콘셉트로 변경해 참여형 상설프로그램을 배치하는 등 지루할 틈 없는 행사로 운영할 것"이라고 밝혔다.

서울특별시 장애인복지시설협회 관계자는 "'모두놀이 마주하多'의 뜻은 모두 함께하는 대동놀이로서 서로에 대한 선입견 없이 만나 다 함께 어울리는 체육대회"라고 설명했다. 

체육프로그램으로는 2인 줄넘기, 좌식 피구, 리듬 스틱 흔들기, 발란스 줄다리기, 배드민턴 셔틀콕 다트, 방석 뒤집기, 카드 짝 맞추기, 온수 찾기, 소리 반응 터치 게임, 종이 수염 떼기, 만보기 흔들기, 도전 낚시왕 등이 펼쳐지며, 체험 코너로는 바라봄 사진관, 룰렛 및 다트 게임, 판박이 타투 등이 운영된다.

또한 부대행사로 포토존에서의 사진 촬영과 함께 다양한 경품 이벤트와 기념식 시상식, 축하공연이 함께 펼쳐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