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지면 주민들이 나눔장터에 참여하고 있다. (사진=양지면)

[뉴스인] 최동희 기자 = 경기도 용인시 양지면은 지난 23일 제1회 나눔장터를 개최한 데 이어 지난 26일 양지면 주민자치센터 앞마당에서 제2회 나눔장터를 성공적으로 개최했다고 28일 밝혔다.

나눔장터는 '자원재활용을 통한 환경보호 실천'을 위해 기획됐으며 이번 행사는 첫 번째 나눔장터에 비해 규모도 커지고 주민참여도 더 높았다.

양지 새마을부녀회를 중심으로 주민들은 나눔장터에서 각자 쓰던 물품들을 가지고 나와 판매하거나 구입했으며, 특히 이번부터 먹거리 장터가 함께 운영되어 더욱 활기찬 분위기로 진행됐다.

한편 이번 행사의 판매수익금은 제1회 나눔장터 때와 같이 전액 불우이웃돕기 성금으로 전달될 예정이다.

이정표 양지면장은 "비가 오는데도 이번 나눔장터에 많은 주민들이 참여해주셔서 감사하다"며 "이번 행사로 재활용 문화가 활성화되고 주민들과 소통할 기회도 많아졌으면 좋겠다"고 전했다.

이어 "앞으로도 이런 행사를 꾸준히 개최해 환경을 보호하는 것과 더불어 따뜻한 나눔문화가 널리 퍼지길 바란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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