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국립암센터연맹은 제6차 회의에서 소금 섭취 줄이기 국제협력 강화를 위한 '몽골 선언'을 공표했다. (사진= 국립암센터)

[뉴스인] 마소연 기자  = 국립암센터(원장 이강현)은 아시아국립암센터연맹(ANCCA) 참가국들이 몽골 울란바토르에서 개최된 제6회 아시아국립암센터연맹 회의에서 소금 섭취 줄이기 국제협력 강화를 위한 '몽골 선언'을 공표했다고 8일 밝혔다.

아시아국립암센터연맹(ANCCA)은 한국, 중국, 일본, 인도, 파키스탄, 인도네시아, 방글라데시, 말레이시아, 싱가포르, 몽골, 네팔, 터키, 베트남, 태국의 아시아 14개국 국립암센터가 참여하고 있다.

제6차 회의에서는 각국의 국가암관리 현황과 사업을 공유하고, 아시아 지역의 소금 섭취 줄이기 국제 협력 강화를 위해 '몽골 선언'을 공표했다.

국립암센터 이강현 원장은 "암을 예방하기 위해서는 음식을 짜지 않게 먹는 것이 중요하다"며 "소금 섭취 줄이기 국제협력 강화를 위한 '몽골 선언'은 아시아 지역의 암 예방에 도움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아시아국립암센터연맹(ANCCA)은 아시아 지역의 고령화, 흡연, 감염 등에 따라 증가하고 있는 암 퇴치를 위한 공동 노력을 위해 지난 2005년 9월 아시아 9개국 국립암센터가 창립한 조직이다.

키워드

#N
저작권자 © 뉴스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