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6 '올리브푸드페스티벌'

[뉴스인] 김영일 기자  = 국내 유일 푸드테인먼트 축제인 '2016 올리브 푸드 페스티벌'이 2일부터 4일까지 사흘간 부산 영화의전당에서 열린다.

이번 축제에는 올리브TV가 배출한 스타 셰프 김소희, 최현석, 샘킴 등이 총출동한다.

‘올리브 푸드 페스티벌’은 음식으로 트렌디한 라이프스타일을 경험할 수 있는 프리미엄 축제로 지난 2013년 이태원에서 시작해 2014년과 2015년에는 여의도에서 열렸다.

올해 네 번째를 맞는 ‘2016 올푸페’는 푸드와 엔터테인먼트를 결합한 ‘푸드테인먼트’로 진화를 선언하며, 부산에서 새롭게 모습을 드러낸다.

‘미식의 도시’ 부산 이미지를 강화하고, ‘부산국제코미디페스티벌’과 ‘부산국제영화제’를 잇는 부산의 새로운 문화 관광 플랫폼으로 자리를 잡아갈 예정이다.

김소희 셰프

2일 저녁 7시 ‘2016 올푸페’ 전야제에서 ‘딜리셔스 테이블’을 선보이는 김소희 셰프는 "같은 음식이라도 정성이 담기고, 마음이 담긴 음식은 다르다고 생각한다. 정성과 마음을 담아 부산의 맛을 확실하게 보여드리겠다"라고 소감을 밝혔다.

김소희 셰프는 오스트리아 빈에서인기 한식 레스토랑을 운영하며 ‘비엔나의 요리여왕’이라 불리고 있다. 김 셰프의 ‘딜리셔스 테이블’은 ‘2016 올푸페’가 처음으로 선보이는 멀티 다이닝이다.

음식이 차려지는 공간에 미디어 파사드 기술을 접목해 음식을 먹기 전 식재료가 접시 위 요리가 되기까지의 과정이나 요리에 담긴 의미 등을 영상으로 즐기는 오감만족 미식 경험을 위한 행사다.

프렌치 퀴진의 정석 윤화영 셰프, 모던 이탈리안 요리의 거장 장재우 셰프가 콜라보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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