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4월 GS리테일과 파트너사 임직원들이 화합을 다지는 유어스데이를 진행했다. (사진=GS리테일)

[뉴스인] 김지원 기자 = GS리테일은 추석을 맞아 오는 9월 9일과 13일에 GS25 가맹 경영주와 중소 파트너사에 총 1500억원의 정산금과 물품 대금을 조기지급한다고 30일 밝혔다.

GS리테일은 중소 파트너사들의 자금 유동성 확보에 도움이 되고자 평소에도 월 단위 대금 지급이 아닌 10일 단위 100% 현금 지급을 원칙으로 하고 있으며, 명절을 맞아 지급 일정을 더 앞당긴 것이라고 전했다.

또 GS25 가맹 경영주 정산금 역시 추석을 맞아 필요한 자금을 활용할 수 있도록 지급 일정을 앞당겼다고 설명했다.

GS리테일은 GS25와 GS수퍼마켓에 물품을 공급하는 중소 파트너사들이 평소보다 2~3배 많은 명절 상품 거래로 인한 자금 압박으로 어려움을 겪지 않도록 매년 명절 조기 지급을 진행하고 있다고 밝혔다. 

박치호 상생협력팀장은 "명절을 맞아 상품 거래가 증가하는 중소 파트너사들이 자금 유동성을 확보하는데 도움이 되고자 매년 물품 대금 조기 지급을 진행하고 있다. 추석 자금을 효율적으로 활용할 수 있도록 가맹 경영주의 정산금 조기지급도 진행하게 됐다"고 말했다.

이어 "조기지급 외에도 중소 파트너사, 경영주와의 동반성장과 상생을 위해 다양한 제도를 끊임없이 마련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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