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 '연인'

[뉴스인] 김영일 기자  = 10대 소녀와 30대 중국인 부호의 성적인 교감과 절대 이루어질 수 없는 애틋한 사랑을 그린 영화 '연인'(The Lover)이 오는 25일 재개봉해 전국 메가박스에서 상영된다.

영화 '연인'은 세계 3대 문학상 중 하나인 ‘콩쿠르상’ 수상작인 마르그리뜨 뒤라스의 원작 소설을 바탕으로 거장 장 자크 아노 감독이 스크린으로 재탄생시킨 작품이다.

1992년 6월 국내 개봉 이후 이루어질 수 없는 첫사랑의 애절함과 가슴 뭉클한 감동을 선사해 영화 팬들에게 강렬하게 자리 잡은 '연인'은 “아름다운 배우들과 우아한 화면들이 관능적으로 펼쳐진다!”(Chicago Sun-Times), “장 자크 아노 감독의 각본은 훌륭했고, 영화 역시 뛰어나다!”(The New York Times) 등의 호평을 받았다.

예술과 외설의 경계에 대한 논란까지 불러일으킨 '연인'은 영화 속 감각적인 비주얼을 확인할 수 있는 메인 예고편과 개봉 전 공지영 작가, 임경선 작가와 함께한 GV 시사회로 폭발적인 반응이 이어지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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