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인] 마소연 기자  = 한국맥널티(대표 이은정)는 지난 10일 항궤양제 '하이비스'의 식품의약품안전처 제조품목 허가를 획득했다고 23일 밝혔다.

항궤양제 '하이비스'는 생산 효율성을 높이고 제조 단가를 낮추기 위해 한 개 층에서 3가지 성분이 혼합된 후 타정되는 단층정 제조로 개발된 것이 특징이다.

한국맥널티 제약사업부는 실제 소비자들의 니즈에 맞춘 '스마트 치료제' 개발에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고 전했다.

단순 제형 변화에 머무르지 않고 약효와 순응도를 동시에 갖춘 치료제를 개발해 한국맥널티만의 제약 포트폴리오를 구축, 안정적인 수익 창출에 기여한다는 계획이다.

한국맥널티는 하이비스의 출시를 올해 하반기로 목표하고 있다.

한국맥널티 이은정 대표는 "불규칙한 식습관, 음주, 스트레스 등으로 소화기 질환을 앓는 환자는 지속적으로 늘어나고 있고 국내 관련 업체들의 경쟁은 점점 치열해지고 있다"며 "공격적인 로컬 영업을 통해 빠르게 시장에 진입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원두커피 전문기업 한국맥널티는 국내 커피업체 최초 코스닥 상장기업으로, 지난해 271억 원의 매출을 기록했다.

키워드

#N
저작권자 © 뉴스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