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SK 한국 임직원들이 사회공헌활동 집중 기간 '오렌지 유나이티드 위크' 기념행사에서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 GSK 제공)

[뉴스인] 마소연 기자  = GSK(글락소 스미스클라인)가 임직원들과 함께 사회공헌활동(CSR) 집중 기간인 '오렌지 유나이티드 위크(Orange United Week)'를 기념하는 사내 행사를 진행했다고 29일 밝혔다.

'오렌지 유나이티드 위크'는 매년 6월 전 세계 법인이 동시에 참여하는 GSK만의 CSR 프로그램으로, 각국의 임직원 모두가 일주일 동안 집중적으로 기업의 CSR 활동에 동참한다는 설명이다.

특히 올해는 GSK가 새롭게 시작하는 글로벌 CSR 프로그램인 '트렉 포 키즈(Trek for Kids)'가 소개됐다. 트렉 포 키즈는 전 세계 GSK 직원들이 직접 후원 기금을 모으고 봉사활동에도 참여하는 신개념 CSR이다.

선발된 직원들은 모금활동을 통해 각각 4000파운드를 모으게 되며 회사의 매칭펀드를 통해 인당 총 8000파운드의 기금이 조성된다.

또한 직원들은 오는 2017년 약 열흘 간 아프리카 '마운트 케냐(Mount Keyna)' 등반과 함께 세이브더칠드런 사업 진행 현장을 직접 방문해 봉사활동을 펼치게 된다.

이번 트렉 포 키즈에 선발된 GSK 한국법인 직원 송하은 주임은 "이제 첫 테이프를 끊는 프로그램에 한국 대표로 선발된 만큼 트렉 포 키즈가 GSK의 대표 CSR 프로그램으로 자리 잡기를 바란다"며 "임직원들이 365일 자연스럽게 나눔의 가치에 동참할 수 있어 직원으로서 참여하는 의미가 크다"고 소감을 밝혔다.

(그림= GSK 제공)

한편 GSK는 다양한 파트너들과 함께 교육지원, 보호활동, 건강증진 프로그램 등 기업의 사회적 책임을 다하기 위한 CSR 활동에 앞장서고 있다고 전했다.

GSK는 지난 2013년부터 국제 구호개발기구인 '세이브더칠드런'과 세계 빈곤아동 100만 명의 생명 구호를 목표로 장기적인 파트너십을 체결해 임직원의 자발적 모금과 매칭 펀드로 연간 약 12억원의 기금을 전달하고 있다.

또한 지난 2009년부터 국제기아대책기구와 결연을 맺고 직원들의 우수리·회사의 매칭 펀드로 조성된 '해피스마일펀드'를 통해 '행복한 홈스쿨', '별빛학교'를 지원하고 있으며 저소득 아동들에게 희망을 전하는 'GSK 희망 콘서트'는 올해로 16주년을 맞이한다는 설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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