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이올리니스트 백현경이 조지아 공화국의 독립기념일 행사에 초청받았다.

[뉴스인] 김다운 기자  = 바이올리니스트 백현경이 조지아 공화국의 독립기념일 행사에서 특유의 열정적이고 창조적인 즉흥연주를 선보이게 됐다고 12일 전했다.

주한 조지아 공화국(Republic of Georgia, Gruziya) 대사관은 국경일인 독립기념일을 축하하는 행사에 바이올리니스트 백현경을 초청했다. 백현경은 오는 27일 저녁 서울시 중구 소공동 롯데호텔 사파이어룸에서 열리는 기념식에서 연주한다.

조지아는 유럽과 중앙아시아의 경계에 위치한 대통령제 국가다. 인구는 총 493만 1226명이며 수도는 트빌리시(Tbilisi), 화폐단위는 라리(Lari), 언어는 조지아어를 사용한다.

바이올리니스트 백현경은 부산대학교 음악학과를 실기수석 졸업한 후 국비장학생으로 스위스 바젤 국립음악대학(Basel Musikhochschule)에서 연주학(Konzert Diplom mit Auszeichung) 석사학위를 취득하고 교육학, 즉흥연주학(Freie Improvisation) 석사 과정을 실기 만점으로 졸업했다.

그 동안 ▲Basel Sinfonietta 단원 ▲국내 유명 교향악단들과 협연 ▲제41회 보성다향대축제 등 전국 순회 연주회 ▲2013년 북경 한중문화예술제 초청연주 ▲스위스 5개 도시 초청 독주회 ▲2014년 네팔 카트만두 초청 연주 ▲국회의장공관 만찬 초청 연주 ▲2015년 미국 워싱턴 한미문화예술재단 초청 공연 ▲호주 시드니 ‘한·호 정경포럼’ 등 국내외에서 활발한 연주활동을 이어왔다. 
 
또한 적극적인 사회활동으로 2015년 지역사회공헌 대상(교육문화체육관광위원회 위원장상) 수상, KBS 창원방송총국 시청자위원, 17기 민주평화통일자문위원회의 자문위원, 2016년 대한민국교육공헌대상 문화예술부분 특별상 수상 등의 경력이 있다.

현재는 국립창원대학교 외래교수, 부산교육대학교 실기겸임교수 및 부산예고에 출강하고 있으며 'Aion Art Performance(아이온예술공연)' 대표 겸 예술감독을 맡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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