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길홍 교수

[뉴스인] 마소연 기자  = 생화학분자생물학회(회장 유명희)는 22일 고려대학교 박길홍 교수를 올해의 '청산상' 수상자로 선정했다고 밝혔다.

의과대학 생화학교실 박길홍 교수는 뉴스인(NEWSIN)에서 주필을 맡고 있으며, 최근 저서 '아이야 우지마라 그 떡은 우리가 먹었다'를 펴내는 등 활발한 활동을 펼치고 있다.

생명과학‧생명공학 분야 학술단체인 생화학분자생물학회는 회원 발전에 기여한 공로와 우수한 학술연구를 진작하기 위해 학술상을 시상하고 있다.

고려대학교 박길홍 교수가 수상한 청산상(靑山賞)은 청산 심봉섭 교수의 탁월한 학문적 업적과 학회발전의 공헌을 기념하기 위해 만들어졌다.

분자의학 분야에서 탁월한 연구 업적을 갖고 EMM 학술지의 발전에 기여한 기여도가 높은 국내외 과학자를 선정한다.

지난해 열린 생화학분자생물학회 국제학술행사에서 한림대학교 최수영 교수가 무사강연 학술상을 수상하고 있다. (사진= 생화학분자생물학회 제공)

시상식은 다음달 18일부터 20일까지 3일간 서울 코엑스에서 열리는 국제학술대회 ‘KSBMB International Conference’의 일환으로 19일 3층 E홀에서 열릴 예정이다.

이날 시상식에는 일천분자의학상(수상자 후미히코 마쓰다 교토대 교수), 동헌생화학상(오구택 이화여대 교수), 디아이학술상(최강열 연세대 교수) 등의 수상도 진행된다.

한편 생화학분자생물학회는 학회에서 발간하는 학술지 ‘Experimental & Molecular Medicine(EMM)’이 SCI(Science Citation Index) 등재 국제저명학술지로서 논문의 국제적 위상을 나타내는 인용지수(Impact Factor)가 지난해 3.446으로 국내 전 학문 분야의 국제저명학술지 중 가장 높았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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