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디치과의 '우리동네 이 밝은 세상' 대상자로 선정된 아동이 충치치료를 받고 있다. (사진=유디치과)

[뉴스인] 김다운 기자  = 유디치과 인천논현점은 지난달 29일 논현종합사회복지관(관장 유연창)의 추천을 통해 선정된 한부모가정 아동 정모 군(11)과 조모 군(13)을 ‘우리동네 이 밝은 세상’ 대상자로 선정하고 무료로 구강검진과 충치치료를 실시했다고 6일 밝혔다.

유디치과의 지역 나눔 실천 ‘우리동네 이 밝은 세상’은 지역 내 저소득층 가정의 만 7~16세 아동 또는 청소년을 대상으로 매달 1명을 선정해 구강검진과 치과질환 치료를 실시하는 사회공헌 사업이다.

논현종합사회복지관은 저소득층 가정이 자립할 수 있도록 도움을 주고 지역 주민과의 소통을 통해 복지 증진에 힘쓰는 기관으로, 유디치과와 연계하여 치과치료가 필요한 학생을 추천했다.

유디치과 인천논현점은 ‘우리동네 이 밝은 세상’ 대상자로 선정된 정군의 치아 상태를 확인한 결과, 영구치가 자라나는 시기로 잇몸 통증과 치아 흔들림 증상이 있어 예방진료를 시행했다.

치료 후에도 정군의 정기적인 구강검진을 실시하고 집에서도 스스로 관리할 수 있도록 구강관리교육을 실시할 예정이다.

두 번째 대상자인 조군은 과거 어금니 충치로 치과 검진을 받았지만 경제적인 문제로 치료를 받지 못해 ‘우리동네 이 밝은 세상’ 대상자로 선정됐다.

과거 문제가 됐던 충치가 발견된 어금니는 이미 영구치로 교체된 상태였다. 하지만 이후 관리가 미흡할 경우 영구치에도 충치가 생길 가능성이 높아 스케일링과 어금니 전체에 충치를 예방하는 홈메우기(실란트)치료를 실시했다.

유디치과 인천논현점 대표원장은 “앞으로도 힘든 상황 속에 있는 어린이들이 적절한 의료 혜택을 받을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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