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자유총연맹이 7일 국회의장실에서 96만 여명 서명부를 전달했다. (사진= 한국자유총연맹 제공)

[뉴스인] 민경찬 기자 = 한국자유총연맹(중앙회장 허준영)이 지난해 12월 1일부터 한 달 여간 진행했던 '민생경제 외면하는 국회 정상화 촉구 서명운동'을 마감하고 7일 오후 3시 국회의장실에 96만 7598명의 서명부를 전달했다고 밝혔다.

한국자유총연맹은 지난해 12월 1일부터 한 달 간 전국 17개 시·도 지부가 나서 전국 주요역, 번화가, 각종 행사장 등에서 오프라인 서명운동을 전개했으며 연맹 홈페이지를 통해 온라인 서명운동도 실시해 당초 목표치였던 '백만인 서명운동'을 96.7% 달성했다.

허준영 중앙회장은 "민생 안정에 필수적인 노동법, 민생•경제•노동관련 법안들이 국회에 계류되어 있고, 바로 어제 북한의 핵실험으로 국가안보 역시 심각한 위협을 받고 있는 상황"이라고 말했다.

이어 "국회가 더 이상의 정쟁을 멈추고 100만인의 간절한 민심을 받아들여 조속히 노동개혁과 경제 활성화 법안 등 누적된 현안을 해결하고 민생 경제 살리기와 국가안보 태세 구축에 총력을 다해야 한다"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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