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월 30일 오후 8시 상암 JTBC 디지털 공연장

바리톤 정경 교수(왼쪽)와 지휘자 윤학원 이사장, '키스 더 오페라마(Kiss The OPERAMA)' 포스터.

[뉴스인] 박소혜 기자 = 제주 해녀의 유네스코 세계문화유산 등재 기원 캠페인과 함께 열리는 '키스 더 오페라마(Kiss The OPERAMA)' 두 번째 무대인 '서울레이디스싱어즈 프리마베라' 합창 공연이 오는 30일 오후 8시 서울 상암동 JTBC 디지털 공연장에서 열린다.

지휘자 윤의중 교수와 '서울레이디스싱어즈 프리마베라'는 이번 공연에서 베토벤의 운명 교향곡, 차이코프스키 백조의 호수 등을 메들리로 꾸민 '고 클래식(Go! Classic)'을 비롯해 라흐마니노프의 '보칼리제', 슈베르트의 '송어' 등을 준비했다.

여성합창단인 서울레이디스싱어즈는 지난 10월 (주)오페라마와 업무협약을 하고 '서울레이디스 싱어즈 프리마베라'를 출범했으며, 클래식 걸그룹 탄생을 위해 오디션을 거쳐 멤버들을 선발했다.

지난 1989년 합창의 대부 윤학원이 창단한 서울레이디스싱어즈는 지난 1992년 독일 쾰른의 유럽방송연맹 세계합창경연대회 2위를 기록하는 등 유럽 순회 연주 등을 통해 활약해 왔다.

'키스 더 오페라마'는 (주)오페라마가 주최하고 (사)오페라마 예술경영연구소, (사)발레노바가 주관해 사흘간 펼쳐지는 융합 예술 축제로, 클래식과 합창, 발레 등 고전예술을 현대적으로 풀어낸다.

29일 '무용가 이은선의 춤', 30일 '지휘자 윤의중의 서울레이디스싱어즈 프리마베라' 합창, 31일 '바리톤 정경의 정신 나간 작곡가와 키스하다' 토크콘서트가 이어진다.

뉴스인, 코리아뉴스타임즈, 국제뉴스 통신사가 미디어 주관을 맡으며 야마하에서 악기를 협찬한다. 예매는 인터파크와 옥션티켓에서 진행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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