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페라마 '정신나간 작곡가와 키스하다'

20일 저녁 서울 마포구 서교동 폼텍웍스홀에서 오페라마 정경 소장의 '정신나간 작곡가와 KISS하다' 토크 콘서트가 열려 바리톤 정경이 슈베르트의 가곡을 연주하고 있다.

이번 공연은 낭만파 음악가이며 가곡의 왕인 슈베르트의 첫사랑과 우리나라 영화 '건축학개론'을 접목해 그의 사랑이야기와 첫사랑에 관한 관객들의 추억을 함께 나누는 시간으로 꾸며졌다. 

슈베르트는 31세의 짧은 생애 중 총 900여 곡의 가곡을 작곡해 '가곡의 왕'이라는 별명을 갖고 있으며 '마왕' '세레나데' '아베마리아' '겨울나그네' 등 주옥같은 음악을 남겼다. 

오페라마는 '정신나간 작곡가와 키스하다'를 주제로, 모차르트, 베토벤 등 매달 한 명의 작곡가를 선정해 셋째 주 금요일 저녁에 폼텍웍스홀에서 공연을 이어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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