YBM 대표강사 조수진의 '바뀐 토익' 공략법

토익시험이 10년 만에 바뀐다. 지난 10년 동안 실생활에서 일어난 변화들을 반영하기 위한 것으로 보인다.

지난 2006년 가장 변화를 많이 보였던 파트가 3(대화문), 4(설명문), 6(장문공란 메우기), 7(독해)였듯 이번에도 거의 유사하게 4가지 파트에서만 변화가 있다.

종로 YBM 조수진 강사는 이번 토익에서 파트1과 파트2의 비중을 좀더 낮추면서 파트3의 비중이 다소 높아졌다고 9일 설명했다.

2016년 5월 시행될 New TOEIC '듣기평가'에 대한 설명. (자료=토익 위원회 발표)

두 사람의 대화였던 것이 세 사람의 대화로 등장하는가 하면, 도표나 이미지를 보면서 문제를 해결하는 것이 새로운 변화다.

2016년 5월 시행될 New TOEIC '읽기 평가'에 대한 설명. (자료=토익 위원회 발표)

독해 역시 글의 구문 해석에 중점을 두어 토플 시험 유형처럼 문장을 적절한 흐름에 맞도록 넣는 문제와 일의 순서 배열을 하는 문제가 출제돼 전체 글의 파악을 더욱 철저히 하도록 했다.

난이도가 많이 어려워지는 것은 아니라는 공식 발표가 있었지만 새로운 유형의 등장 자체가 난이도를 높이는 셈이 된다. 따라서 적절한 시간 안배가 여전히 고득점 획득에 중요한 과제다.

75분이라는 시간은 변동이 없어 많은 글을 신속하고 정확하게 파악하는 것이 더욱 중요해졌다.

종로 YBM 조수진 강사는 "이 소식을 접하는 토익 수험생들은 오는 2016년 5월에 시행될 새로운 뉴토익(New TOEIC) 시험을 걱정하는 것보다 남은 기간 동안 월등한 고득점을 받아 놓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하다"고 전했다.

한편, 조수진 강사는 종로 YBM 비정상 850+ 실전반을 운영하고 있으며 굿마이크 최고위 과정 특임교수로 재직 중이다.

더욱 자세한 사항은 조수진의 토익 연구소 홈페이지(www.u-toeic.com)에서 볼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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