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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상 이야기]여자연예인은 '44사이즈'? 인상학적 의미는…
황규봉 칼럼니스트 | 승인 2015.08.17 16:14

   
 
*인상경영전략연구소 황규봉 대표가 건강과 인상학에 대한 이야기를 소개합니다. 황규봉 대표는 국내 1호 인상경영학 박사로 신지식인에 선정됐으며, 현대인상학회 회장과 동국대학교 최고위과정 현대인상학과 주임교수로 활동하고 있습니다.

여성들의 로망이라는 44사이즈. 과연 여자연예인들처럼 마른 몸이 인상학적 체상으로 좋은 걸까요.
 
TV 속 여자연예인들 몸매에 빠져 다이어트가 열병처럼 번지는 요즘, 몸매관리니 몸매 만들기니 온갖 정성을 들이는 분들이 많은데요, 과연 가녀린 연예인 몸매 만들기가 좋기만 할지 생각해보게 됩니다.

마른 몸과 날씬한 몸이 같은 걸까요. 우리가 TV를 통해 보는 연예인들의 44 사이즈는 날씬한 몸이 아니라 대부분 너무 마른 몸매입니다.

연예인이 아닌 일반 사람들 중 날씬한 사람들을 카메라 앞에 세우면 통통하게 나온다는 것은 비극적인 사실입니다.

무조건 살을 빼서 마르게 보이는 것이 아니라 여러 의미를 두고 몸매관리를 할 수 있도록 이번에는 몸의 관상(인상)이라고 할 수 있는 체상에 대해서 이야기해 보겠습니다.

   
 
우선 '상법'에서는 얼굴을 세부분으로 나누어 '삼정'이라고 합니다. 상정은 눈썹 위까지의 이마, 중정은 눈썹부터 코, 하정은 인중부터 입과 턱까지입니다.

얼굴에 삼정이 있듯이 체상(몸)에도 삼정이 있습니다. 체상에서의 삼정은​ 머리, 몸통, 하체로 구분됩니다.

​좋은 인상이라고 하는 것은 '얼굴 각 요소와 삼정의 전체적인 조화로움에 있다'고 하는데, 체상의 삼정도 같은 맥락으로 설명할 수 있습니다.

여자연예인들처럼 몸매관리를 해서 깡마른 체형으로 만드는 것보다는 머리, 몸통, 하체가 균형적으로 조화를 이루고 편안하게 보여야 좋은 체상입니다.

인상학에서는 살이 없이 개미처럼 허리가 가늘면 재복이 없다고 이야기합니다.

   
▲ 너무나 마른 몸, 훅 불면 날아갈 거 같네요. 사이즈가 몇일까요. 44사이즈도 안될 듯 싶습니다.
현대인의 심각한 성인병의 원인이 되는 비만은 만병의 원인이 될 뿐만 아니라 체상으로서도 균형이 맞지 않아 좋다고 할 수 없습니다.

'상법'에서 뼈는 양(陽), 살은 음(陰)이라고 합니다. 너무 마르거나 비만인 경우는 음양의 조화가 안 맞는다고 할 수 있습니다.

   
▲ 관리가 필요한 몸입니다.
덩치가 크더라도 '뚱뚱하다'라는 느낌이 들지 않는 체상이 좋은 체상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하지만 뼈가 가는 경우는 살이 많으면 뼈가 살에 묻혀 좋지 않습니다. 즉 양기가 음기에 묻혀 조화를 이루지 못한다고 말할 수 있습니다.

   
▲ 소녀시대 윤아
여자연예인 중 소녀시대 윤아는 살이 많이 찌면 좋지 않습니다. 뼈가 가늘고 살이 조화롭게 있어 44사이즈라도 좋은 체상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또한 체상에서 중정의 경우 몸통은 '중년의 운'을 의미합니다.

사람이 인생에서 가장 활발하게 일을 하는 시기가 중년입니다. 체상에서 ‘중정’은 감정적인 영역으로 결단력, 실행력과 연관됩니다.
 
다시 말해 배포를 가지고 힘차게 밀고 나가야할 시기이지요. 그래서 오히려 몸통이 두껍고 튼튼해야 뒷심과 배짱이 있어 좋은 에너지를 가질 수 있습니다.

   
▲ 몸통이 두꺼운 체상입니다.
​대기업의 CEO들을 보면 몸통이 두껍습니다. 그만큼 장기가 튼튼하고 배짱이 있다는 이야기입니다. 여성의 경우에도 대기업 CEO들을 보면 알 수 있습니다. 

몸매관리를 하면서 가장 신경을 많이 쓰는 부분이 하체인 ‘하정’의 다리부분인데요.

인상학적으로 너무 말라서 가는 다리는 좋지 않다고 합니다만,​ 모델들과 같이 운동으로 다져진 탄력 있는 다리는 재복이 있습니다.

   
▲ 늘씬하고 탄력적인 다리는 44사이즈가 아니어도 아름답습니다.
실제로 가는 허벅지보다 굵은 허벅지가 더 섹시하다고도 이야기합니다. ​살 빼기가 어렵다는 허벅지, 그런데 허벅지는 우리의 건강과 밀접한 관계가 있다고 알려져 있습니다.

허벅지는 우리 몸 근육의 30% 정도를 차지하는 가장 큰 근육을 가진 곳입니다.

근육량이 많은 만큼 몸의 체온 유지에도 도움을 주어 면역력을 높여주는 곳이고, 또한 몸에서 쓰고 남은 당분을 보관하여 당뇨예방에도 도움을 주는 곳이기에 건강을 유지하기 위해서는 허벅지에 주목해야 합니다.

나이 들어 허벅지 둘레가 가늘어지는 사람은 혈관계질환 발병률이 2배 정도 높아진다는 연구보고도 있고, 허벅지의 근육이 증가하면 관절염, 연골손상 환자에게 고통을 덜어준다는 연구보고가 있습니다.

그리고 허벅지를 포함한 하체는 체상의 삼정 중 ‘하정’으로 말년운과 본능적인 영역 즉 건강과 연계됩니다.

하체가 두껍다고 걱정하시는 분들, 나이가 들면 허벅지 살이 저절로 빠지기 때문에 살을 빼기 위해 너무 스트레스 받지 마시고 예쁜 허벅지가 되도록 가꿔보시는 게 더 좋을 거 같습니다.

허벅지하면 동계올림픽에서 금벅지란 닉네임을 얻게 된 스피드스케이팅 선수인 이상화 선수를 떠올리게 되는데요, 여자연예인 몸매인 44사이즈가 아니어도 이상화 선수는 건강의 상징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마른 몸이라고 운기가 다 나쁜 것은 아니고 인상학적으로 마른 몸이라도 균형과 조화가 맞고 탄력적이면  좋은 체상입니다.

​모두 늘씬하고 아름다운 몸매를 좋아합니다. 하지만 몸매관리의 기준 또는 다이어트의 기준이 44사이즈와 같은 가녀린 연예인들을 기준으로 내세운다는 것은 자칫 건강을 되찾으려다가 오히려 몸과 운을 망칠 수도 있다는 우려가 있기도 합니다.

뼈가 가늘다면 44사이즈여도 좋은 체상이 될 수 있으며 뼈가 굵은 경우에는 55사이즈 이상이 좋은 체상이 됩니다. 뼈와 살 즉 음양의 조화가 잘 맞는 것이 좋은 체상이 된다는 것입니다.

'건강한 몸은 좋은 운의 바탕'이라는 말이 있습니다.​ 남들이 내세우는 기준보다 나에게 알맞은 기준을 찾아야 하는데, 운기에 좋은 몸은 탄력이 있어야 합니다.

살이 많아 허벅지나 팔뚝의 살이 울퉁불퉁하거나 살이 없어도 근육이 없어 출렁거린다면 운기에 좋지 않습니다.​

건강한 몸, 균형과 조화로운 몸매를 만드시고, 좋은 운도 함께 찾아가시기를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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