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다음달 6일 열리는 뒤태 미인대회 '미스 섹시백' 본선 진출자들의 식단이 공개됐다. (사진= 스포츠 에이전시 ESNKOREA 제공)

다음달 6일 열리는 뒤태 미인대회 '미스 섹시백(Miss Sexy Back)' 본선 진출자 25명의 식단이 깜짝 공개됐다.

15일 스포츠 에이전시인 이에스앤코리아(ESNKOREA)는 5주간 주말 합숙 훈련을 진행하면서 본선 진출자들은 개인의 체형과 체질에 따라 식단, 운동법이 달라진다고 밝혔다.

식단의 경우 고중량 식단과 저중량 식단으로 나뉘는데 고중량 식단은 체지방이 많아 체중을 줄여야 하는 사람에게 추천된다.

▲ 2015 미스섹시백 고중량 다이어트 식단 프로그램. (자료= 스포츠 에이전시 ESNKOREA 제공)

이 식단은 간식을 포함해 하루 다섯 끼를 먹는다. 기상 후 바로 물 500㎖를 먹은 후 50분동안 유산소운동을 한다. 그 후 아침식사로 가정식 백반을 먹는데 밥은 현미밥으로 대체하고, 자극적인 반찬은 피한다.

점심식사는 다이어트 쿠키와 달걀 1개, 저녁에는 달걀 1개, 닭 가슴살 반 조각, 야채 샐러드를 섭취한다. 간식은 아침과 점심 사이에 제철 과일 1개, 점심과 저녁 사이에 단백질 보충제를 마신다.

이에스앤코리아 앤드류 박 대표는 "저녁식사를 마치고 운동 후 30분 이내에 단백질 보충제를 섭취하면 좋다. 이 식단은 근육의 손실을 줄이면서 체중감량의 효과를 크게 볼 수 있도록 짰다"고 설명했다.

▲ 2015 미스섹시백 저중량 다이어트 식단 프로그램. (자료= 스포츠 에이전시 ESNKOREA 제공)

반면 저중량 식단은 체중은 많이 나가지 않지만 몸매를 가꿔야 하는 사람들에게 추천된다.

간식을 포함해 하루 여덟 끼를 나눠서 먹는데 기상 직후 통밀 식빵 2조각을 섭취한다. 저중량 식단은 고중량 식단과 달리 아침, 점심, 저녁 세 끼를 가정식 백반으로 먹지만 이 또한 맵고, 짠 반찬은 피해야 한다.

아침과 점심 사이에 제철 과일 1개, 점심과 저녁 사이에 감자나 고구마 1개를 간식으로 섭취한다. 운동 전후로 바나나를 1개씩 먹으면 된다.

앤드류 대표는 "체형과 체질에 따라 자신에게 맞는 식단을 선택하고, 운동을 꾸준하게 병행한다면 건강한 뒤태 미인이 될 수 있다. 본선 진출자들도 건강한 식습관, 운동습관을 기르기 위해 노력하는 중"이라고 말했다.

한편 다음달 6일 서울 광진구 악스코리아에서 열리는 뒤태 미인대회 ‘미스 섹시백(Miss Sexy Back)’ 본선에 진출한 25명의 프로필이 말로 하는 스마트폰 애플리케이션 '블루(Bloo)'에 공개되는 가운데, 일반인들도 블루를 통해 이들의 프로필을 보고 25명 가운데 수상 후보자를 모바일 투표로 선택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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