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예선 진출자들을 위해 일일 매너강사로 나서

▲ 한나는 지난 2011년 노래하는 치어리더 콘셉트인 걸그룹 ‘치어콕’으로 데뷔한 후 지난해 미스섹시백에서 아름다운 뒤태, 뛰어난 워킹, 무대 매너로 최우수상을 수상했다. (사진= ESNKOREA 스포츠에이전시 제공)

뒤태 미인 선발대회 '미스섹시백(Miss Sexy Back)'에서 지난해 최우수상을 수상한 걸그룹 '치어콕(Cheer Coke)' 리더 한나(20)가 올해 대회 예선 진출자들을 위해 직접 무대매너 강사로 나섰다.

1일 ESNKOREA 스포츠에이전시에 따르면 한나는 지난달 27일 서울 광진구 악스코리아에서 열린 미스섹시백 예선에 진출한 후보자들을 대상으로 무대에서 할 수 있는 자세, 걸음걸이 등 방법을 소개하고 예행연습까지 지도했다.

한나는 지난 2011년 노래하는 치어리더 콘셉트인 걸그룹 '치어콕'으로 데뷔한 후 지난해 미스섹시백에서 아름다운 뒤태, 뛰어난 워킹, 무대 매너로 최우수상을 수상한 바 있다.

아울러 그는 오는 10일 열리는 2015 미스코리아 대회 참가자들을 대상으로 지난달 '립덥'을 교육했다. 립덥(Lip dup)은 립싱크(Lip sync)와 더빙(Dubbing)의 합성어로 음악에 맞춰 립싱크를 하는 뮤직비디오 형식의 영상물을 말한다. 이미 업계에서 한나는 무대 매너와 말솜씨로 잘 알려져 있다.

올해 미스 섹시백 예선에서 한나의 교육을 지켜 본 현장 관계자는 "진출자들이 긴장하지 않도록 시범을 보이며 발랄한 분위기에서 무대 매너를 가르쳤다"고 전했다.

치어콕은 2011년 디지털 싱글 앨범 제목이자 대표곡인 '베이비러브유(Baby Love U)'로 데뷔한 4인조 걸그룹이다. 이들은 오는 8월 6일 미스섹시백 본선에서 축하 공연을 선보일 예정이다.

▲ 치어리더 이선영 씨가 2015 섹시백 선발대회 예선에서 수영복 심사를 받고 있다.

한편, 치어콕이 2인조로 데뷔했을 당시 원년멤버였던 '썬'은 이선영이라는 본명으로 올해 미스섹시백에 도전했다. 예선을 통과한 이선영씨는 오는 8월 6일 열리는 본선 무대에서 뒤태를 뽐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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