뒤태 미인 선발대회인 ‘2015 미스 섹시백 코리아(Miss sexy back korea)’가 오는 27일 서울 광진구 광장동 악스홀 콘서트장에서 열린다.

이번 대회는 머슬마니아, 슈퍼모델 선발대회 등 기존 ‘몸짱’ 대회들과는 달리 뒤태를 콘셉트로 하고 있다.

지난해 처음으로 개최된 미스 섹시백 코리아 수상자들의 면면도 화려하다. 예선을 거쳐 본선에 오른 25명 중 6명의 수상자들은 지금도 활발한 활동을 펼치고 있다.

▲ 2014 미스 섹시백 코리아에서 특별상을 수상한 윤선희씨. (사진=ESN코리아 스포츠에이전시 제공)

지난해 대회에서 단연 화제가 됐던 인물은 특별상을 수상한 윤선희씨다.

당시 48살이라는 나이가 무색할 만큼 잘록한 허리와 동안 얼굴을 뽐냈던 윤씨는 ESN코리아 스포츠에이전시와 3년 계약을 맺고 모델로 활동하고 있다. 현재 국회선플 홍보대사로도 활약 중이다.

▲ 2014 미스 섹시백 코리아에서 대상을 수상한 김하늘씨. (사진=ESN코리아 스포츠에이전시 제공)

지난해 대상을 수상한 김하늘(25)씨는 길게 뻗은 다리와 연기 전공자다운 통통 튀는 끼로 관객들을 사로잡았다. 김씨 역시 ESN코리아 스포츠에이전시와 계약을 맺고 모델로 활동하며 현재 걸그룹 ‘배드키즈’로 발탁돼 가수로 변신했다.

▲ 2014 미스 섹시백 코리아에서 우수상을 수상한 최가을씨. (사진=ESN코리아 스포츠에이전시 제공)

아울러 우수상을 수상한 필라테스 강사 최가을(30)씨는 꾸준한 운동으로 다져진 탄탄한 몸으로 눈길을 끌었다. 그도 3년 계약을 맺고 ESN코리아소속 모델로 활동하고 있다.

이 외에 수상자들이 모델, 방송인 등 다양한 분야에서 활동하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ESN코리아 스포츠에이전시 앤드류 박 대표는 “미스 섹시백 코리아에서 수상하지 않더라도 끼가 있다면 함께 활동할 수 있는 기회가 주어질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2015 미스 섹시백 코리아'에서 최종 수상하는 6명은 ESN코리아 스포츠에이전시 모델로 소속돼 기본적으로 6개월 계약을 맺고 중화권 지역에서 한류 콘서트 등 다양한 활동을 펼치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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