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진=광동제약 제공>
【서울=뉴시스헬스】임설화 기자 = 광동제약은 레트로졸(Letrozole) 성분의 유방암치료제 '레나라 정'을 출시했다고 22일 밝혔다.

이 제품은 폐경 여성의 부신에서 생성되는 안드로겐을 에스트로겐으로 전환시키는 것을 차단함으로써 종양세포를 억제하는 비스테로이드성 아로마타제 저해제다.

또한 기존 타목시펜(Tamoxifen)과 비교해 유방암 생존율은 증가시키고 재발률은 감소시키는 효과가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광동제약 관계자는 "이 제품은 1일 1회 투여로 환자의 순응도를 향상시켰다"며 "특히 생동성 시험을 통해 임상효과를 인정받았다"고 밝혔다.


저작권자 © 뉴스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