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강남성모병원 주인택 교수.
【서울=뉴시스헬스】 기자 = 주인탁 가톨릭의대 교수(강남성모병원 정형외과)가 지난 15일 한국프로농구연맹(KBL) 용병선발 인터뷰에 참여하기 위해 5일간의 일정으로 미국으로 출국했다.

KBL은 "기존에는 용병선발에 의료진을 참여시키지 않아 부상 선수를 선발하는 경우가 종종 발생했다"며 "이를 해결하기 위한 방안으로 용병 선발에 KBL 주치의로 활동하는 주 교수를 동행시키기로 했다"고 밝혔다.

주 교수는 “의학적으로 농구 선수로 활동할 수 있을지에 대한 기본적인 건강검진은 물론 과거 병력까지 체크할 계획”이라며 “최상의 신체조건을 갖춘 용병 선발에 힘을 보태 한국프로농구 발전에 기여할 것”이라고 포부를 밝혔다.

한편 주 교수는 대한정형외과 스포츠의학회 이사 및 학술위원을 맡고 있으며, 대한정형외과 초음파학회 이사 및 정회원, 대한정형외과학회 학술상 심사위원 및 정회원, 대한족부족관절학회 간사 및 정회원으로 활동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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