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인] 김태엽 기자 =“공상에서 온 씨앗”

아트스페이스 이색 갤러리가 인사동길에 위치한 문화공간에서 '살루테이션스' 매드체리(최수현) 상상동물 개인전을 5월 18일까지 개최한다. 

작가는 공상과 상상에서 온 것들을 그림으로 표현한다. 마치 씨앗이 생겨나듯 떠오른 이미지나 아이디어를 시작으로 상상과 생각을 더 해 발전 시켜 나간다. 공상 안에 담겨 있는 감정이나 생각을 드러내며 공상-상상-생각-감정들이 섞여 이루어진다.

매드체리 작가는 공상 속에서는 예기치 못한 것들이 생겨난다고 말한다. 밖에서 새로운 것을 보는 것처럼, 새로운 것을 볼 수 있고, 때때로 외부에서 관찰한 것들이 소화되어 나와 현실을 비추기도 한다. 이러한 점이 공상의 매력이고 공상을 풀어보는 재미라고 생각한다.

상상동물 시리즈는 머릿속에 떠오른 동물들을 그려낸, 공상 속 감춰진 생각과 감정을 담고 있는 상상속의 동물들 이다.  2019년 부터 시작해 현재까지 이어지고 있는 작품들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