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뉴스인] 민경찬 기자 = 비만과 당뇨, 고도비만 수술 등 ‘비만’의 모든 정보를 만날 수 있는 온라인 카페가 등장했다.에이치플러스 양지병원(병원장 김상일)은 6일 비만 당뇨 치료와 수술 정보를 공유하는 커뮤니티 카페 ‘비만제로'(https://cafe.naver.com/freakyplay)를 오픈했다. ‘비만제로’는 국내 비만당뇨수술 최고 권위자, 김용진 센터장이 개인 운영하던 비만 정보 네이버 카페를, 병원 차원에서 리뉴얼과 업데이트로 의료진과 환자는 물론, 환자들의 상호 소통 기능을 추가해 새롭게 선보였다. ‘비만제로’는 ‘비
건강·라이프
민경찬 기자
2023.09.06 15:50
-
[뉴스인] 민경찬 기자 = 요로결석은 콩팥 및 요관에 돌이 생겨 소변 흐름에 장애를 주고 이에 따라 심한 통증이 발생하거나 요도 감염, 수신증, 신부전 등이 발현되는 질환으로 신장결석, 요관결석, 방광결석, 요로결석으로 나뉜다.건강보험심사평가원 자료에 따르면 지난 5년간 환자는 8.4% 증가했다. 2022년 요로결석 환자 수는 총 46만6082명으로 특히 이 중 7월~9월 환자 수가 전체 30% 가까운 13만5381명으로 여름철과 초가을에 특히 조심해야 한다.여름과 초가을 환자 수가 많은 이유는 이 시기에 무더운 날씨가 이어져 땀
건강·라이프
민경찬 기자
2023.08.30 12:22
-
[뉴스인] 민경찬 기자 = 고지혈증은 혈액 중 지질의 일종인 콜레스테롤과 중성지방의 양이 정상 수치보다 많은 상태를 말하며 정식 명칭은 ‘이상지질혈증’이라고 부른다. 과다한 양의 지질이 혈액 내에 있을 때 지방 성분이 동맥벽에 붙어 혈관이 좁아지고 이런 이유로 심장과 뇌혈관 질환 발생 위험이 커지게 된다.중년층은 고지혈증을 방치하면 관상동맥질환, 허혈성 뇌졸중, 심근경색 등 심각한 혈관질환이 동반돼 자칫 심뇌혈관질환의 출발점이 될 수 있다. 이 밖에도 혈관성 치매와 췌장질환 등 다양한 합병증 우려가 있는 만큼 이 같은 합병증이 생기
건강·라이프
민경찬 기자
2023.08.16 13:15
-
[뉴스인] 민경찬 기자 = 역대급 폭염이 계속되는 가운데 일사병과 열사병 등 온열질환 위험이 커지고 있다. 행정안전부와 소방 당국 자료에 따르면 지난 5월20일부터 현재까지 폭염에 따른 온열질환 추정 사망자가 23명으로 집계됐다. 전년 동기 온열질환 사망자 7명 대비 추정 사망자 수가 3배 증가한 것이다.지구온난화에 따른 이상기후로 여름 평균기온이 상승하며 온열질환자는 매년 지속해서 발생하는데 2020년 1078명, 2021년 1376명에서 작년에는 1567명으로 환자 수는 매년 늘어나는 추세다. (질병관리청 폭염 온열질환 신고현황
건강·라이프
민경찬 기자
2023.08.04 11:31
-
[뉴스인] 김태엽 기자 =연일 35도를넘는 무더위와 높은 습도는 음식물이 상하기 쉬운 환경을 만들어 식중독 사고가 일어날 수 있다. 한국보건사회연구원에 따르면 기온이 1도 상승할 때마다 식중독 발생건수가 5.3% 증가하고, 식중독 환자수는 6.2% 늘어난다. 실제 식품의약품안전처 통계에 따르면 지난해 식중독 발생건수 총 304건중, 6월부터 8월까지 여름에 발생한 건수는 127건으로 약 42%를 차지했으며, 환자수 역시 총 5,410명 중 41%(2,216명)가 이 시기에 발생했다.인천힘찬종합병원 소화기내과 손효문 부원장은 “여름철
건강·라이프
김태엽 기자
2023.08.03 11:20
-
[뉴스인] 민경찬 기자 = 뇌졸중은 주로 겨울철 질환으로 인식된다. 기온이 떨어지면 혈관 수축으로 혈압이 상승, 뇌졸중의 발생 빈도가 높아지기 때문이다. 그러나 통계에 따르면 뇌졸중은 여름에도 발병률이 높기 때문에 뇌졸중 위험인자를 보유하고 있다면 특히 무더운 날씨에는 특히 신경을 써야 한다.건강보험심사평가원에 따르면 국내 뇌졸중 환자 수는 2021년 241만1632명으로 2020년 200만7862명보다 40만 명 이상 늘어났다. 최근 뇌졸중 원인이 되는 고혈압, 당뇨환자가 증가하며 40대 이하 젊은 중년층에도 발병이 증가하는 추세
건강·라이프
민경찬 기자
2023.08.02 11:50
-
[뉴스인] 민경찬 기자 = 올여름 역대급 무더위가 예고되면서 장마가 끝나면 폭염과 열대야가 시작된다. 이럴 때일수록 신체 리듬 유지로 건강을 잃지 않게 주의해야 한다.특히 여름에는 당뇨병, 심장질환, 뇌졸중, 고혈압 등 만성질환을 앓는 환자의 경우 체온조절이 잘 안되고, 탈수 증상이 오면서 각종 신체 부위에 이상이 생기는 사례가 많아 세심한 관리가 필요하다.에이치플러스 양지병원 내분비내과 이해리 전문의는 “장시간 더위에 노출되면 건강한 사람도 세포 손상으로 효소 변성과 세포막이 파괴되어 단백질 합성 장애와 열 스트레스로 심장에 부담
건강·라이프
민경찬 기자
2023.07.25 14:50
-
[뉴스인] 민경찬 기자 = 오십견은 50대 발병률이 높아 붙여진 이름이지만 의학용어로는 ‘동결견’이라고 하며 어깨 가동범위가 감소하고 통증이 발생하는 증상을 말한다.최근 다양한 스포츠활동으로 3~40대 젊은 환자가 증가하면서 삼십견, 사십견 같은 신조어까지 등장하는 추세다. 오십견은 노화로 인한 퇴행성 질환이지만 MZ세대는 장시간 스마트폰, PC 사용과 헬스, 배드민턴, 테니스, 골프 등 어깨나 팔을 주로 사용하는 종목을 즐기며 무리한 운동으로 외상 등 어깨에 무리를 주는 생활 습관이 젊은 층 발병을 촉진하는 것으로 보인다. 어깨는
건강·라이프
민경찬 기자
2023.07.19 11:24
-
[뉴스인] 민경찬 기자 = 에이치플러스 양지병원(병원장 김상일)은 지난 15일 ‘제2회 에이치플러스 양지병원 연수강좌’를 개최했다고 17일 밝혔다. 2023년 대한의사협회로부터 연수기관으로 지정된 양지병원은 이번에 개최한 연수 강좌는 각 지역 전문의와 개원의, 양지병원 의료진 등 50여 명이 참가해 최신 지견과 의학 정보를 소개하고 토론하며 학술 교류와 병의원 상호협력 증진을 다지는 공유의 장으로 열렸다. ‘비만 치료’를 주제로 열린 이번 강좌에는 양지병원 김용진 비만당뇨수술 센터장(당뇨수술 기대와 실제)을 비롯해 정윤아 비만대사외
건강·라이프
민경찬 기자
2023.07.17 11:53
-
[뉴스인] 조진성 기자 = 계란 흰자와 노른자 모두 건강에 이롭지만 두 부위는 영양상 차이가 있다는 기사가 미국의 유명 일간지에 실렸다.특히 계란 비타민과 미네랄 대부분이 노른자에 들어 있으므로 흰자만 먹는 것은 바람직하지 않다고 기술했다.13일 한국식품커뮤니케이션포럼(KOFRUM)에 따르면 미국의 일간지 USA 투데이는 ‘계란 흰자는 건강에 이롭나? 노른자와 어떻게 비교되는지 알아보자(Are egg whites healthy? Find out how they compare to egg yolks.)이란 제목의 6월 29일자 기사에
건강·라이프
조진성 기자
2023.07.13 12:39
-
[뉴스인] 민경찬 기자 = 에이치플러스 양지병원 비만당뇨수술센터가 증가하는 비만 환자 수요에 맞춰 의료역량 강화와 치료 효율화를 추구하기 위해 4인 전문의 체제로 외연을 확장하며 아시아권 최대규모의 비만 치료 센터로 성장했다.김용진 비만당뇨수술센터장이 2019년 1월 1일 비만대사수술 전면 급여화와 함께 양지병원으로 자리를 옮겨 진료를 시작한 지 4년 만이다.따라서 비만대사외과 2명의 전문의를 보강해 수술 역량을 강화하고 4인 전문의 체제로 운영하며 진료와 수술, 수술 전후 환자 관리에 집중하게 된다. 이런 규모는 현재 아시아권에서
건강·라이프
민경찬 기자
2023.07.12 12:06
-
[뉴스인] 조진성 기자 = 삼일제약(000520)이 최근 중점 성장 사업으로 드라이브를 걸고 있는 중추신경계(CNS) 의약품 매출이 올해 300억원을 넘길 전망이라고 6일 밝혔다.삼일제약은 1967년부터 안질환 의약품 사업을 시작해 안구건조증치료제, 녹내장 치료제 등 40여종의 점안제를 보유한 전통적인 안과사업의 강자다.삼일제약의 안질환 의약품 사업부는 지속적인 신제품 출시를 통한 제품 라인업 강화로 22년도 438억원의 매출을 달성하며, 최근 2년간 약 15~30%의 매출 성장을 이어가고 있다.최근 3년간 라인업을 확대한 주요 안
건강·라이프
조진성 기자
2023.07.06 12:58
-
[뉴스인] 민경찬 기자 = 무더위와 잦은 비가 반복되는 장마철, 이렇게 기온과 습도가 높아 세균이 번식하기 좋은 환경에서는 감염성 질환에 취약한 아이들의 경우 장염에 노출되기 쉬워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다.장염은 연령대가 낮을수록 많이 걸리는 편이다. 건강보험심사평가원 자료에 따르면 2022년 장염 전체 환자 수는 420만 명을 훌쩍 넘어섰다. 이 중 9세 이하 연령대가 22%인 924명으로 가장 높게 나타났고, 10대는 14%(58만여 명) 순이었다. 전체 3명 중 1명이 어린이와 청소년인 셈이다.장염은 감염성 장염과 비감염성 장염
건강·라이프
민경찬 기자
2023.07.06 12:44
-
[뉴스인] 민경찬 기자 = 본격 무더위가 다가올수록 걱정과 고민이 늘어나는 사람들이 있다. 바로 ‘하지정맥류’ 환자다. 혈관은 온도 변화에 민감해 기온이 높으면 이완되고 낮으면 수축한다. 혈관질환인 하지정맥류는 기온 변화에 영향을 받는데 날씨가 더워지면 혈관 확장으로 증상이 악화할 수 있고 울퉁불퉁 튀어나온 혈관으로 더운 날씨 맨다리를 드러낼 수 없어 삶의 질이 떨어질 수 있다.하지정맥류는 다리 정맥이 늘어나 돌출되는 현상으로 다리에서 발생하는 확장된 정맥을 뜻한다. 즉, 정맥 판막이 약해지거나 손상돼 혈액이 발 쪽으로 역류해 다양
건강·라이프
민경찬 기자
2023.07.04 11:32
-
[뉴스인] 민경찬 기자 = 최근 방송에 출연한 배우 이승연은 스트레스로 영향을 받아 호르몬 이상 증상이 생겨 병원 치료를 받고 있다며 갑상샘 기능 저하증(이하 저하증)으로 체중이 급격히 증가해 어려움을 겪었다고 밝힌 바 있다. 또 방송인 신봉선도 5년째 이 병으로 투병했으며 치료를 잘 받아 지금은 갑상샘 기능이 정상으로 회복해 건강을 되찾았다고 한다. 갑상샘은 목 앞부분에 있는 내분비 기관이다. 뇌하수체에서 분비되는 갑상샘자극호르몬의 신호를 받아 티록신이라는 갑상샘호르몬을 만드는 일을 한다. 이 호르몬은 우리 몸속 모든 기관의 기능
건강·라이프
민경찬 기자
2023.06.29 12:05
-
[뉴스인] 민경찬 기자 = 인스타그램 등 각종 SNS에 ‘오운완'(오늘 운동 완료)이라는 해시태그가 넘쳐난다. 이 해시태그는 올해 4월 기준 539만 개에 달해, 꾸준한 운동으로 정신과 육체 모두 건강한 삶을 살고자 하는 MZ세대 트렌드를 엿볼 수 있다.2022년 국민생활체육조사에 따르면 2030세대의 약 65%가 주 1회 이상 운동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적당한 운동은 건강에 좋지만 과격한 운동으로 스포츠 손상을 입고 만성통증까지 겪는 젊은 층도 늘고 있다. 에이치플러스 양지병원 재활치료센터 이준철 전문의는 “스포츠 손상은 운동 중
건강·라이프
민경찬 기자
2023.06.27 12:27
-
[뉴스인] 민경찬 기자 = 고혈압 환자가 고령화와 서구화된 식습관으로 해마다 증가하고 있다. 건강보험심사평가원 자료에 따르면 고혈압 환자는 2021년 701만 명을 돌파했다. 4년 전인 2017년 602만 명에 비해 16.5%(100만 명) 늘어난 것이다.고혈압은 전 세계적으로 조기사망의 주요 원인 중 하나로 국내 성인 약 34%가 고혈압 증상이 있고 고혈압 환자의 28.7%는 자신이 고혈압을 앓고 있다는 사실을 전혀 인지하지 못하고 있다.평소에는 별다른 증상이 없어 간과하기 쉽지만 두통과 어지럼증, 어느 순간 숨이 차고 가슴이 두
건강·라이프
민경찬 기자
2023.06.22 14:24
-
[뉴스인] 조진성 기자 = 커피를 하루 2∼3잔 마시면 체내 염증 해소에 큰 도움이 될 수 있다는 연구결과가 국내에서 나왔다.염증의 지표인 C-반응단백(CRP, C-Reactive Protein)가 커피 애호가에게서 상대적으로 낮다는 사실이 확인된 것이다.15일 한국식품커뮤니케이션포럼(KOFRUM)에 따르면 경희대 식품영양학과 제유진 교수팀이 2016∼2018년 국민건강영양조사에 참여한 성인(19∼64세) 남녀 9,337명을 대상으로 커피 섭취와 CRP의 상관성을 분석한 결과 이같이 나타났다.이 연구결과(Association bet
건강·라이프
조진성 기자
2023.06.15 10:46
-
[뉴스인] 민경찬 기자 = 지난해 우리나라 국민이 가장 많이 참여했던 운동은 바로 ‘걷기’다. 문화체육관광부가 발표한 2022년 국민생활체육조사에 따르면 1년간 한 번이라도 참여한 경험이 있는 체육활동으로 걷기(48.8%)가 가장 많았다. 야외활동하기 좋은 날씨에는 운동 목적이 아니어도 가벼운 산책과 꽃구경을 즐기는 사람들이 늘고 있다. 하지만 무지외반증과 족저근막염 등 족부질환 때문에 걷기가 힘들고 고통스러운 이들도 많다.무지외반증과 족저근막염은 주로 중장년층 여성이 많이 걸린다. 건강보험심사평가원 자료에 따르면 2021년 무지외
건강·라이프
민경찬 기자
2023.06.12 11:59
-
[뉴스인] 민경찬 기자 = 에이치플러스(H+) 양지병원 척추관절센터는 지난 11일 서울시립 관악노인종합복지관에서 어르신 대상으로 ‘퇴행성관절염 예방과 치료’를 주제로 건강강좌를 진행했다.노연태 센터장 강의로 진행된 이번 강좌는 어르신 눈높이에 맞춰 퇴행성관절염 및 류마티즘 관절염 증상과 예방 관리, 무릎 인공관절 수술 등을 소개하고 다양한 관절 통증 치료법에 대해 쉽게 설명했다.노 센터장은 “본원 척추관절센터는 관내 어르신들의 관절질환 예방과 효과적인 치료법을 전파하고 치료 후 재활 관리법 등 다양한 강좌 프로그램을 마련하는 등 어
건강·라이프
민경찬 기자
2023.05.15 10:5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