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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국의 의사들이 한국의 선진의술을 익히러 왔다.방콕스템셀의 베라폴 케마랑과 아브리트 네티 등 태국의사들이 서울 청담동 스템스 관절 재생 클리닉에서 원장 박재우 박사에게 줄기세포를 이용한 퇴행성 관절염 치료법을 배우고 있다.줄기세포와 혈소판 풍부혈장(PRP)으로 퇴행성 관절염, 반월상 연골판 연골파열, 대퇴골두 무혈성괴사증 환자를 치료해 연골과 뼈를 재생하는
【서울=뉴시스】김정환 기자
2012.09.25 13: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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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름 내내 자외선과 땀, 피지에 시달렸던 피부는 가을철 차가운 바람과 수분 부족 등 급격하게 변화된 환경 때문에 쉽게 상하게 된다. 특히 남성피부는 여성피부에 비해 피지는 많으면서 수분 함량은 적어 가을이 되면 더 푸석푸석해지고 거칠어진다. 또 선선한 날씨 덕분에 술자리를 자주 갖게 되면서 음주와 흡연까지 더해지면 순식간에 1년~2년쯤 더 늙어버리게 된다.
김소형
2012.09.24 16: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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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울증이라는 병은 앓아보지 않은 사람은 모르는 정말 고통스런 병이다. '살아도 사는게 아니야. 내 이 고통을 어느 누가 이해할 수 있겠어?' 우울증을 앓던 어느 유명연예인이 자살 직전에 쓴 메모의 한 구절이다.그럼 우울증은 어떤 병일까? 단순히 기분이 우울하다고 우울증이라고 하지 않는다. 심한 육체적 피로를 느끼고 수면장애, 식욕장애, 성욕감퇴, 불안,
서울대병원 조맹제 교수
2012.09.21 10: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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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성종합병원 제일병원은 SK텔레콤과 협력해 이달부터 환자가 병실에서 진료비를 결제할 수 있는 '병실결제서비스'를 의료계 최초로 시작했다고 20일 밝혔다.이 서비스는 퇴원 전 환자가 태블릿PC로 병실에서 진료서비스 내역을 확인하고 바로 결제할 수 있게 해 진료비에 대한 이해를 돕고 퇴원수속을 간편하게 할 목적으로 도입됐다.제일병원 관계자는 "그동안 결제
허은경 기자
2012.09.20 16: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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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르면 연말부터 병원을 폐업할 경우 종전에 납부했던 불가항력 의료사고 보상 대불금을 돌려받을 수 있을 전망이다.복건복지부는 이같은 내용을 담은 의료분쟁조정제도 하위법령 개정안을 다음달 입법 예고한다고 20일 밝혔다.개정안에 따르면 보건의료기관이 폐업 등 의료업을 지속할 수 없는 경우 조정중재원에 이미 납부했던 대불비용을 반환받을 수 있도록 했다.이는 그동안
【서울=뉴시스】민숙영 기자
2012.09.20 16: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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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을은 날씨는 쾌청하지만, 깨끗하고 건강한 피부를 유지하기 힘든 계절에 속한다.가을철 특유의 차갑고 건조한 날씨가 피부의 수분을 빼앗아 피부를 거칠게 만들기 때문이다. 야외활동 중에 받는 자외선도 피부에 좋지 않은 영향을 끼친다.특히 여름철에 여드름이나 열손상 등의 피부질환을 겪었다면 가을 환절기에 더욱 세심한 피부 관리가 필요하다. 여름철 민감해진 피부가
【서울=뉴시스】유희연 기자
2012.09.20 15: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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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해=뉴시스】민간의료 봉사단체인 사단법인 '열린의사회'(이사장 고병석)가 오는 22~23일 강원 동해·삼척시를 찾아 사랑의 의술을 펼친다. 이번 의료봉사에는 내과·외과·한의과·치과 등 4개과 전문의와 간호사 등 의료진과 자원봉사자 50여명이 참여한다. 22일은 삼척고등학교 강당에서 23일은 동해시 노인종합복지관에서 오전 10시부터 종일 무료 진료와 간
김경목 기자
2012.09.19 15: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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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뉴시스】동의과학대학교는 교육과학기술부가 주관하는 '2012년 교육역량강화사업'에 5년 연속 선정됐다고 19일 밝혔다. 대학은 정부로부터 66억여 원의 지원금을 받게 됐다. 특히, 이 제도가 시행된 2008년 이후 빠짐없이 대상자로 선정된 대학의 5년간 지원금 누계액은 210억원으로, 전국 2위 규모다. 사진은 동의과학대학 방사선과 학생들의 실습장
하경민 기자
2012.09.19 10: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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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배민욱 기자 = 무더웠던 여름도 어느덧 끝나고 가을이 다가왔다. 살인적인 폭염에 신음하던 사람들이 이제는 긴팔에 가벼운 외투를 챙겨입는 모습이 이제는 어색하지 않아 보인다. 환절기가 되면서 면역력도 덩달아 떨어지고 있다. 자칫하면 각종 질병으로 고생하거나 병원신세를 져야하는 상황이 발생할 수도 있다. 특히 여름철 못지 않게 가을철이면 기승을
배민욱 기자
2012.09.19 08: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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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서재훈 기자 = 17일 오후 서울 대한약사회 회의실에서 약사와 환자가 함께 만드는 '의약품 안전복용 캠페인 협약식'이 열린 가운데 김구 대한약사회장(왼쪽)이 안기종 환자단체엽합회 상임대표와 협약서를 들고 포즈를 취하고 있다. (사진=대한약사회 제공) photo@newsis.com
서재훈 기자
2012.09.17 16: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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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대병원은 2㎜ 크기의 종양까지 정확하게 진단할 수 있는 첨단 CT 장비 '도시바 640 MSCT(Multi-slice CT) Aquilion ONE'을 도입했다고 11일 밝혔다. 이 장비는 일반병원에서 사용하는 64 슬라이스 CT나 128 슬라이스 CT와 달리 기존 CT의 2.5배인 640장의 영상을 획득, 더욱 정밀한
맹대환 기자
2012.09.12 08: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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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떤 질환이든 치료에 앞서 정확한 진단이 중요하다. 어떤 질병인가에 따라 치료법이 다르고, 잘못된 치료는 증상 악화를 유발할 위험이 있기 때문이다. 따라서 전문의가 아닌 사람의 얘기만 듣고 검증되지 않은 방법으로 자가 치료를 하거나 자신이 보유하고 있는 지식을 과대평가하는 오류를 범하지 않도록 주의해야 한다. 생명과 직접적인
유희연 기자
2012.09.05 15: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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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유희연 기자 = 자궁을 이루는 평활근에 생기는 양성종양, 이른바 ‘자궁근종’은 30~40대 가임기 여성 40~50%에서 나타날 정도로 흔한 질환이다. 특별한 증상을 일으키지 않는 한 발생여부를 잘 알지 못한다. 대체적으로 생리가 길어지고 양이 많아지거나 덩어리가 나오는 증상이 나타난다면 의심해 볼 수 있다. 간혹 ‘종양’이라는 단어에 극심한
유희연 기자
2012.09.04 09: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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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에서 처음으로 한번 이식된 신장을 다른 환자에게 재이식하는 수술이 성공했다. 울산대학교병원은 지난 16일 이 병원 신장이식팀(외과 조홍래, 박상준)이 6년 전 신부전으로 신장이식을 받은 B(40대)씨의 신장을 또 다른 신부전 환자 C(50대)씨에게 재이식하는 수술을 시행했다고 30일 밝혔다. 울산대학교병원에 따르면 지난 2
장지승 기자
2012.08.30 14: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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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거 미국 NBC 뉴스는 "미국과 한국에서 많이 시술하는 관절 내시경 치료는 퇴행성 무릎관절염에 효과가 없을 수 있다"고 보도했다.(http://www.msnbc.msn.com/id/26644064/ns/health-arthritis/t/arthroscopic-knee-surgery-no-help-many)
김정환 기자
2012.08.22 17: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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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소비자원은 키엘(Kiehl's) 립밤 1개 제품에 금속성 이물이 혼입됐다는 위해정보가 접수돼 확인한 결과 허용기준(1ppm)을 초과하는 수은이 검출됐다고 21일 밝혔다.이에 해당 제품(#1 SPF4·민트)의 안전성을 검증하기 위해 동일 로트(18G100), 인접한 생산일자, 시판 중인 다른 로트 제품 등 일부를 수거해 수은 혼입여부를 검사
정해훈 기자
2012.08.21 15: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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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연구진이 폐암 표적치료제 복용으로 생기는 내성의 새로운 원인을 밝혀냈다.‘표적치료제’란 정상세포는 그대로 두고 암세포만을 공격하는 항암치료제로, 암 치료에 획기적인 패러다임을 제시했다. 하지만 약에 대한 내성이 생기는 한계점을 가지고 있다.내성이 생기는 원인 중 하나는 치료제가 암세포 증식 신호를 차
송윤세 기자
2012.08.16 17: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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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육과학기술부(교과부)는 최근 ‘제22회 생명공학종합정책심의회’ 심의 절차를 거쳐 관계부처가 공동으로 수립한 ‘2012년도 줄기세포연구 시행계획’을 확정했다. 정부는 이에 따라 올해 줄기세포 연구 분야에 지난해보다 60.5% 증가한 959억원을 투입할 방침이다. 줄기세포 연구예산은 교
유희연 기자
2012.06.18 16: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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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헌혈인구 감소로 혈액 재고량 부족현상이 심각한 가운데 100회 이상의 헌혈로 몸소 이웃 사랑을 실천하는 군인이 있어 감동을 주고 있다. 화제의 주인공은 육군 15사단 독수리연대 2대대 신동옥 중사(30). 2000년 고등학교 3학년 재학 중에 RCY 활동을 하면서 처음 헌혈을 시작한 신 중사는 군에 입대해서도 최전방 근무
한윤식 기자
2012.06.14 10: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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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둘리(애완견)가 우리집에 오고 나서부터 집안 분위기가 달라졌어요. 이젠 정말 가족같은 존재예요. 이 녀석이 없다고 생각하니 가슴 한 구석이 시리네요" 홀어머니와 단둘이 사는 홍준영(31)씨는 지난달 애완견이 차에 치어 다리가 부러지는 일을 겪었다. 하지만 가해자가 사라진 뒤라 어디 하연소할 때도 없었다. 목
최성욱 기자
2012.06.14 08:4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