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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인] 조진성 기자 = 생선 섭취량이 많은 여성 노인일수록 인지기능 저하 위험이 절반 수준으로 감소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여성 노인이 생선을 더 많이 먹을수록 치매 검사에서도 더 좋은 평가를 받았다.24일 한국식품커뮤니케이션포럼(KOFRUM)에 따르면 동덕여대 식품영양학과 양윤정 교수팀이 2009∼2010년 경기 양평에서 이뤄진 양평 코호트 자료를 활용해 60세 이상 노인 808명의 생선 섭취량과 인지기능 저하의 상관성을 분석한 결과 이같이 드러났다.이 연구 결과(농촌지역에 거주하는 노인의 생선 섭취량과 인지기능 저하 위험도 간
건강·라이프
조진성 기자
2021.05.24 10: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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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인] 조진성 기자 = 커피를 하루에 3잔 이상 마신 40세 이상 남녀의 모든 원인에 의한 사망률이 커피를 일절 마시지 않는 사람보다 21% 낮다는 연구결과가 나왔다. 이 연구는 커피를 즐기는 사람이 많아 ‘커피 공화국’으로 통하는 우리나라 국민을 대상으로 수행한 것이어서 더욱 주목된다.중앙대 식품영양학과 신상아 교수팀은 질병관리청의 한국인 유전체 역학조사 사업(KoGES) 중 하나인 도시기반 코호트(HEXA) 연구에 2004∼2013년 등록한 40세 이상 남녀 11만920명을 대상으로, 이들의 하루 커피 섭취량과 2018년 말
건강·라이프
조진성 기자
2021.05.20 14: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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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인] 조진성 기자 = 청국장 섭취가 중년 여성의 모발ㆍ손톱ㆍ눈썹 등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친다는 연구 결과가 국내에서 나왔다.나이가 들면서 모발이나 눈썹의 숱이 적어지고 눈썹 짙기가 점점 옅어지고, 손톱이 얇아지는 데 이에 대한 청국장의 개선 효과가 사람 대상 연구를 통해 입증됐다.17일 한국식품커뮤니케이션포럼(KOFRUM)에 따르면 건국대 생물공학과 강상모 교수팀이 2020년 40∼60대 중년 여성 20명을 청국장 섭취 그룹(10명)과 청국장 미섭취 그룹(10명)으로 분류한 뒤 두 그룹 간 모발ㆍ손톱ㆍ눈썹 상태의 차이를 분석한
건강·라이프
조진성 기자
2021.05.17 11: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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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인] 김은영 기자 =한국다케다제약(대표 문희석)은 ‘세계 염증성 장질환의 날(World IBD Day)’을 맞아 임직원을 대상으로 ‘Hope in the Pain(고통 속 희망)’ 캠페인을 진행했다고 밝혔다.매년 5월 19일은 세계 염증성 장질환의 날로 약 50개국에서 염증성 장질환에 대한 관심과 인식을 높이고, 환자 및 주변인을 응원하기 위한 활동이 진행된다. 올해 세계 염증성 장질환의 날 주제는 ‘염증성 장질환과 웰빙(IBD and Wellbeing)’으로 염증성 장질환이 환자의 일상생활에 미치는 영향을 재조명하고 사회적
건강·라이프
김은영 기자
2021.05.17 10: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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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인] 김은영 기자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코로나19)의 종식 이후를 대비하는 움직임이 나타나고 있다.국내의 백신 접종은 요양병원 및 코로나19 의료기관 종사자 등을 시작으로 65세 이상 고령자부터 순차적으로 진행 중이다. 6일 기준 누적 접종자는 356만 324명으로 백신별로 아스트라제네카 192만 2,520명, 화이자 163만 7,804명이다.세계에서 가장 빠른 속도로 코로나19 백신을 접종했던 이스라엘은 코로나19의 세계적 대유행(팬데믹) 이후 약 1년 만에 실외 마스크 의무 착용 조치를 해제했다. 또한 백신 미접종자도 헬스
건강·라이프
김은영 기자
2021.05.14 10: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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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인] 조진성 기자 = 외식할 때 ‘밥 중심’의 메뉴를 고르는 비율과 서양식과 전통식이 섞인 ‘혼합식’ 메뉴를 선택하는 비율이 거의 반반인 것으로 밝혀졌다.저녁 외식을 통한 단백질과 나트륨 섭취량은 ‘밥 중심’ㆍ‘혼합식’ 모두 어린이의 해당 영양소 섭취기준의 두 배 이상이었다.13일 한국식품커뮤니케이션포럼(KOFRUM)에 따르면 명지대 식품영양학과 이영미 교수팀이 2016∼2018년도 국민건강영양조사에 참여한 만 3∼11세 어린이 중 저녁 식사로 외식을 한 306명을 대상으로 외식의 종류 등을 분석한 결과 이같이 드러났다.이 연
건강·라이프
조진성 기자
2021.05.13 11: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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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인] 민경찬 기자 = 갑상샘은 목 앞쪽 중앙 부위에 있는 나비 모양의 내분비 기관이다. 갑상샘에서는 갑상샘 호르몬과 혈액 속 칼슘양을 조절하는 호르몬인 ‘칼시토닌’을 분비하는데 갑상샘 호르몬은 체온유지, 신체 대사 균형을 유지하는 역할을 담당하며 칼시토닌은 뼈, 신장 등에 작용해 혈중 칼슘 수치를 조절하는 역할을 한다.갑상샘 관련 질환은 대표적으로 갑상샘암이 있고 갑상샘 호르몬과 관련해 갑상샘기능저하증, 갑상샘기능항진증 등이 있으며 아급성 갑상샘염처럼 염증성 병변으로 구분된다. 대부분 갑상샘질환은 남성보다 여성에게 많이 나타난
건강·라이프
민경찬 기자
2021.05.11 23: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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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인] 김태엽 기자=한국노바티스㈜(대표 조쉬 베누고팔)는 KT(대표 구현모)와 디지털 헬스케어 서비스 개발 및 유망 벤처기업 발굴육성 등을 골자로 하는 상호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10일 밝혔다.양사는 이번 협약을 통해 성공적인 디지털 헬스케어 서비스를 개발하고 국내외 유망한 디지털바이오 헬스 벤처기업과 신기술을 발굴 및 육성하는데 뜻을 모아, 공동의 역량을 강화하고 궁극적으로 디지털 헬스케어 시장의 활성화를 도모해나갈 예정이다. 이 외에도, 양사는 의료 인공지능(AI) 솔루션 연구개발을 함께 하고, 기타 질병 인식 개
건강·라이프
김태엽 기자
2021.05.10 12: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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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인] 조진성 기자 = 아침 일찍 마시는 커피 한 잔에 몽롱했던 정신이 번쩍 깨어나는 경험은 누구나 한 번쯤 갖고 있을 것이다. 그 이유는 커피가 뇌 연결망 구조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친 덕분이란 연구 결과가 새롭게 제시됐다.미국의 식품영양 전문 웹 미디어인 ‘저것 말고, 이것 먹어!’(Eat This, Not That!)는 ‘새 연구가 전하는 커피가 뇌에 미치는 놀라운 영향’(Surprising Effects Coffee Has on Your Brain, New Study Says)이란 제목의 4월 26일자 기사에서 포르투갈 미
건강·라이프
조진성 기자
2021.05.10 10: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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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인] 김은영 기자 =5월은 어린이날, 어버이날, 입양의날, 스승의날, 부부의날 등 가정에 관한 기념일이 가장 많은 가정의 달이다. 특히 5월은 따뜻한 날씨와 함께 가족 소풍 등 야외 활동을 하는 경우가 많았으나 아직 제한된 활동으로 인해 갑갑함을 느낄 만하다. 또한 특별한 날 외식은 사람들이 몰릴 가능성이 높아 가급적 피하는 것이 좋다. 이에 가정의 달을 기념해 아이들을 위해 직접 만드는 간식 레시피를 소개한다. 소개하는 레시피는 아이들이 싫어할 만한 요소가 적고 함께 만들어도 좋다.◆ 밥도그'한국인은 밥심'이라는 말은 주요
건강·라이프
김은영 기자
2021.05.07 13: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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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인] 김은영 기자 =어버이날이 코앞으로 다가왔다. 작년부터 코로나 상황이 이어지면서 부모님의 건강을 신경 쓰는 사람들이 늘었다. 나이가 들면 아무래도 감염병에 취약하고, 노화로 인해 신체 곳곳이 불편해진다. 특히 치은염과 같은 잇몸 질환은 부모님 연령에서 발생하기 쉬워 평소 각별한 관리가 필요하다.지난해 건강보험심사평가원의 다빈도질병 통계에 따르면 우리나라 전체 외래환자 가운데 치은염 및 치주질환으로 병원을 찾은 환자는 총 1637만2879명으로 전체 질환 중 1위를 차지했다. 연령별로 살펴보면 40세-59세의 경우에는 ‘치은
건강·라이프
김은영 기자
2021.05.07 09: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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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인] 김은영 기자 =바노바기 성형외과 의원이 MZ 세대(1980∼2000년대 출생 세대)가 가장 선호하는 외모에 대한 설문조사를 진행한 결과 배우 고윤정이 눈・코・입 부문에서 1위를 차지했다.바노바기 성형외과는 시대의 흐름과 미디어의 변화에 따라 미적 기준이 다양해지고 있는 현재의 미인상을 알아보고자 지난 4월 21일부터 24일까지 ‘MZ 세대가 선호하는 외모 스타일 설문조사’를 진행했다. 이번 설문조사는 MZ 세대로 불리는 20~30대 248명을 대상으로 실시했다. 특정 인물에 대한 선호도가 조사 결과로 나타나는 것을 방지하
건강·라이프
김은영 기자
2021.05.06 13: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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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인] 김태엽 기자 =한국노바티스㈜(대표 조쉬 베누고팔)는 오는 5월 4일 ‘세계 천식의 날’을 맞아 처방전 기반 의료기록관리 앱인 파프리카케어와 협업해 호흡기 질환 환자가 질환을 이해하고, 바르게 복약 할 수 있도록 돕는 ‘숨선생 스마트케어’ 서비스를 출시한다고 밝혔다.대표적인 만성 호흡기 질환인 만성폐쇄성폐질환(Chronic obstructive lung disease, 이하 COPD)과 천식은 고령층에서의 유병률이 높아 사회 경제적 비용 부담이 큰 질환이다. 호흡기 질환의 증상 완화를 위한 흡입기 치료는 기도 내에 약물을
건강·라이프
김태엽 기자
2021.05.03 10: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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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인] 민경찬 기자 = 최근 배우 박인환이 나이 일흔에 발레를 시작한 ‘심덕출’로 열연 중인 드라마 ‘나빌레라’에서 앓고 있는 퇴행성 뇌 질환, 알츠하이머는 치매를 일으키는 가장 흔한 질환이다. 기억력을 포함한 인지기능이 점진적으로 악화하는 병으로 아직 근본적인 치료 방법이 개발되진 않았지만, 약물치료 등을 통해 증상을 완화하고 진행을 지연시킬 수 있어 조기 발견과 예방이 무엇보다 중요하다.급속히 증가하는 노인 인구와 맞물려 ‘치매’ 환자는 매년 많이 증가하는 추세다. 건강보험심사평가원의 국민관심질병통계 기준, 최근 5년간 치매
건강·라이프
민경찬 기자
2021.05.01 21: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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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인] 김은영 기자 =코로나19 바이러스 감염 확산세가 다시금 거세지고 있다. 최근 확진자수가 700명대까지 오르기도 했으며, 중소 규모의 집단감염도 속출하고 있어 일상생활에서의 철저한 개인 위생관리와 방역수칙 준수가 더욱 중요해지고 있다.그만큼 마스크를 더욱 꼼꼼하게 착용해야 하는데, 아무래도 마스크를 장시간 착용하면서 자신의 입냄새를 자각하고, 불쾌함을 느끼는 경우도 부쩍 많아졌다. 위생관리 차원에서도 양치질을 꼼꼼하게 하는데도 마스크를 쓰면 유독 입냄새가 더 심하게 느껴지는 이유는 무엇일까?입냄새의 일반적인 원인으로는 크게
건강·라이프
김은영 기자
2021.04.29 13: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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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인] 김은영 기자 =최근 ‘생리 중 불쾌한 냄새의 원인을 알게 됐다’는 내용의 트위터 게시물이 SNS 및 커뮤니티를 통해 퍼지며 화제다. 생리혈 자체는 별다른 냄새가 없지만 생리대 속 ‘화학 흡수체’가 생리혈을 빨아들이며 결합하는 과정에서 특유의 비릿한 냄새가 나게 된다는 것. 생리 시 소위 밑이 빠지는 듯한 통증이나 가려움 등의 피부 문제 역시 화학 흡수체 때문일 수 있다는 의견과 관련 정보도 활발히 공유되며 여성들의 관심이 급증하는 추세다.화학 흡수체(SAP: Super Absorbent Polymer)란 아크릴산 중합체나
건강·라이프
김은영 기자
2021.04.28 11: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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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인] 조진성 기자 = 버섯을 즐겨 먹으면 암 발생 위험이 45%나 감소한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특히 유방암 예방 효과가 큰 것으로 나타났다.27일 한국식품커뮤니케이션포럼(KOFRUM)에 따르면 미국의 의학 전문 미디어인 '사이언스 데일리'(Science Daily)는 '버섯 많이 먹을수록 암 발생 위험 감소'(Higher mushroom consumption is associated with a lower risk of cancer)란 제목의 21일자 기사에서 미국 펜실베이니아 주립대의 연구 결과를 소개했다.이 연구 결과는
건강·라이프
조진성 기자
2021.04.27 14: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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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인] 조진성 기자 = 지중해식 식사와 함께 쇠고기ㆍ돼지고기 등 붉은색 고기(적색육)를 적당량 섭취하면 심장병 위험을 오히려 낮출 수 있는 것으로 밝혀졌다. 이는 적색육이 심장 건강을 해친다는 기존 건강 상식에 반하는 내용이어서 주목된다.23일 한국식품커뮤니케이션포럼(KOFRUM)에 따르면 미국의 건강 전문 저널인 ‘사이언스 데일리’(Science Daily)는 “살코기를 곁들인 지중해식 식단이 심장병 위험 요인을 낮춘다”(Mediterranean diet with lean beef may lower risk factors fo
건강·라이프
조진성 기자
2021.04.23 10: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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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인] 조진성 기자 = 이갈이는 신체적인 건강뿐 아니라 정신적인 건강까지 해친다는 점에서 더욱 위험하다. 특히 결혼을 앞둔 신부들은 설렘과 동시에 새로운 사람과 함께 살아간다는 것에 대한 걱정과 두려움을 가지게 된다.실제 그리 심각하지 않은 이갈이임에도 본인이 과도하게 괴로워해 그것이 스트레스가 되어 이갈이를 더욱 악화시키는 악순환에 빠질 수 있어 적절한 예방과 치료가 중요하다.결혼을 앞둔 예비신부들은 저마다 ‘5월의 신부’를 꿈꾸며 막바지 결혼식 준비에 분주한 시간을 보낸다. 결혼을 앞둔 새 신부 이모씨도 요즘 한창 신혼의 단
건강·라이프
조진성 기자
2021.04.23 10: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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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인] 조진성 기자 = ‘줌’(zoom) 회의 등 화상 회의에 따른 피로가 여성에게 더 빈번한 것으로 나타났다.코로나19 시대에 화상 회의 도구인 ‘줌’은 대면 회의를 대체하는 기본 플랫폼이 되고 있다.‘줌 피로’(Zoom fatigue)는 이어지는 화상 업무로 인해 생긴 피로감을 나타내는 신조어다.22일 한국식품커뮤니케이션포럼(KOFRUM)에 따르면 미국의 ‘내셔널 지오그래픽’(National Geographic)은 ‘’줌 피로’는 몇 년 동안 우리의 옆에 있을 것이다.우리는 어떻게 대처해야 할 것인가’(`Zoom fatigu
건강·라이프
조진성 기자
2021.04.22 12:4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