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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인] 박준식 기자 = UCLA대 메라비안 교수는 ’55:38:7’의 법칙을 소개하였다. 소위 ‘메라비안 법칙’이라고 잘 알려진 이 법칙은 사람들에게 영향을 미치는 커뮤니케이션 요소는 이미지가 55%, 목소리가 38% 그리고 언어가 7%라는 것이다. 이를 풀어서 설명하면 55%의 사람들 즉 둘 중의 한명은 어떤 특정 대상에 대한 인상은 이미지(바디랭귀지, 패션, 목소리 등)을 통해 형성된다는 것이다.선거에서도 마찬가지이다. 후보자의 이미지나 목소리 그리고 정책들을 다 고려해서 누구에게 투표할 것이지를 결정하는 사람들은 많지 않다
오피니언
박준식 기자
2020.05.11 11: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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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인] 박준식 기자 = UCLA대 메라비안 교수는 ’55:38:7’의 법칙을 소개하였다. 소위 ‘메라비안 법칙’이라고 잘 알려진 이 법칙은 사람들에게 영향을 미치는 커뮤니케이션 요소는 이미지가 55%, 목소리가 38% 그리고 언어가 7%라는 것이다. 이를 풀어서 설명하면 55%의 사람들 즉 둘 중의 한명은 어떤 특정 대상에 대한 인상은 이미지(바디랭귀지, 패션, 목소리 등)을 통해 형성된다는 것이다.선거에서도 마찬가지이다. 후보자의 이미지나 목소리 그리고 정책들을 다 고려해서 누구에게 투표할 것이지를 결정하는 사람들은 많지 않다
오피니언
박준식 기자
2020.05.07 12: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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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인] 김효헌 = 영국에 처음 코로나가 발생하고 얼마 후 때 3월 17일, 과학자 파트릭 발랜스는 영국 내 코로나 확진자가 55,000명이 넘을 것이고 사망자가 20,000명이 넘을 것으로 예상했지만 사람들은 믿지 않았다. 이 숫자는 있을 수 없는 일이라고 생각했기 때문이다. 그런데 그의 예상이 100% 맞았다. 아니 지금은 그 예상을 뛰어넘는 사망자가 발생했다. 5월 1일 자로 확진자 수는 177,452명이고 사망자 수는 27,510명을 찍었다. 코로나 발생 이전에도 이곳 에딘버러에는 엠블란스 사이렌 소리가 요란했지만 요즘 울
오피니언
김효헌
2020.05.04 10: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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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인] 박준식 기자 = 김은혜 경기도 분당갑 당선자는 과거 MBC 기자와 뉴스데스크 앵커로 활약했으며, 이명박 정부 당시 청와대 대변인을 맡아 정치권에 발을 담갔고 최근까지 MBN 앵커를 맡았다. 웹젠 대표 출신으로 지역구 현역의원인 김병관 후보를 만났지만 출구조사에 이어 개표 결과 역시 김은혜 후보의 승리였다.김은혜 당선자는 바디랭귀지가 크고 다양하다. 하지만 유연하고 부드럽다. 이러한 바디랭귀를 통해 그녀는 유권자들에게 활기를 불어넣어 주는데, 이것이 다른 후보자들이 가지고 있지 않은 그녀만의 큰 특징이다.설명적 몸짓김 당선
오피니언
박준식 기자
2020.05.04 10: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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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인] 박준식 기자 = 4·15 총선 개표 결과 아나운서 출신이자 청와대 대변인 출신이지만 정치에서는 신인인 고민정 당선인이 국회로의 첫 입성을 이뤄냈다. 대권잠룡으로 평가되고 있던 베테랑 정치인 오세훈 전 서울 시장과 광진을 선거구 정면대결에서 승리한 것이다. 고민정 당선자의 얼굴 표정은 마스크를 착용했음에도 드러날 정도로 다양하고 선명하다. 코로나 19의 영향으로 유권자들과 직접적인 대화를 하기 어렵고, 마스크를 착용해야 하는 상황에서 오히려 당선자의 이러한 커뮤니케이션 능력은 유리하게 선거결과에 작용했다고 본다.당선자는 자
오피니언
박준식 기자
2020.05.04 10: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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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인] 박준식 기자 = 이번 4.15 총선은 더불어 민주당의 압승(180석) 그리고 통합당의 참패로 끝이 났다. 야당은 충격에 사로잡혀 있고 반면에 여당은 여론을 의식해 조용히 승리의 기쁨을 만끽하고 있는 듯하다. 선거 후 앞다투어 다양한 전문가들이 선거결과를 놓고 분석한 칼럼과 영상들이 쏟아져 나오고 있다. '대통령의 높은 지지율', '막말', '코로나 19' 등등. 호주의 마케팅 전문가 ‘맥스 서덜랜드’ 교수는 동일한 품질의 제품이 경쟁할 경우, 승패를 좌우하는 것은 큰 차이가 아닌
오피니언
박준식 기자
2020.05.04 10: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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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인] 김효헌 = 필자가 영국 네이티브와 생일에 관한 이야기를 할 때면 종종 어떻게 설명해야 할지 망설여질 때가 있다. 필자의 어머니는 필자의 생일을 음력으로 챙겨주시고 필자의 가족들은 양력으로 필자의 생일을 축하해준다. 말하자면 필자는 양력과 음력 생일 모두를 챙기는 셈이다. 그런데 이걸 듣는 영국인들은 "네가 여왕이야, 생일을 두 번씩이나 챙기게?" 하면서 필자를 놀린다. 오늘은 여왕 이야기를 좀 하려고 한다. 여왕은 매년 2번의 생일을 맞이한다. 첫 번째는 태어난 날 4월 21 (1926년), 그리고 국가에서 공식적으로
오피니언
김효헌
2020.04.27 10: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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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인] 김효헌 = 보리스 존슨 총리가(4월12일) 7일간의 입원 치료를 마치고 다우닝가로 돌아왔다. 지난 3월 26일 코로나 확진자라고 밝힌 후 상태가 악화되어 병원에 입원(4월 5일)하는 사태가 발생했다. 이때 영국 국민들은 불안해 하며 빠른 쾌유를 기원했다. 이후 연일 그의 상황을 보고했고 상태는 좀처럼 좋아지지 않았다. 만약을 대비해 음압병실은 준비하고는 있지만, 집중치료를받고 있다고 했다. 그런데 오늘퇴원하였다는 발표가 났다. 총리관저로 돌아갔지만 총리직무를 수행 하기에는 며칠이 지나야 한다고 했다. 정말 다행한 일이다.
오피니언
김효헌
2020.04.13 12: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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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인] 민생당 선대위 김정훈 대변인 = 미래통합당의 위성·비례대표 정당인 미래한국당이 지난 7일 보수세력의 열세 지역인 광주를 찾아 지지를 호소했다.20대 국회 4년 내내 5.18을 폄훼했던 세력들이 선거 때 잠시 내려와 굽신거리는 모습이 참으로 가증스럽다.특히 미래한국당에는 '5.18망언' 의원인 이종명 의원이 미래통합당으로부터 꼼수 제명을 당하여 현재 선대위원장으로 있는 당이다."80년 광주폭동이 정치적으로 이용하는 세력에 의해 민주화운동이 됐다"며 "다시 (폭동으로) 뒤집을 때가 됐다"고 차마 입에 담
오피니언
민생당 선대위 김정훈 대변인
2020.04.08 17: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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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인] 김효헌 = 신종 코로나바이러스(COVID 19)로 인해 대한민국을 비롯한 영국 및 전 세계가 신음하고 있다. 이런 일을 마주하게 되면 우리 인간은 얼마나 무력한 존재인지 절감하게 된다.중국 우한에서 발원한 코로나바이러스가 전 세계를 공포에 몰아넣고 있다. 전 세계의 경제와 여행을 마비시키고 있다. 중국에서만 3,000명 이상이 사망했고, 미국에서는 4월 6일 현재 10,677명이 사망했다. 전 세계 70개국 이상에서 1,332,00명 넘는 사람들이 감염되었고 73,917명 이 사망 했다. 사망자 수는 매일 매일 새로운 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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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경찬 기자
2020.04.07 20: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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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인] 한국교통안전공단 서울본부 김석호 연구원 = ‘운전을 잘 하는 것’과 ‘잘 운전하는 것’은 어떤 차이가 있을까 문득 생각해 보았다. ‘운전을 잘 하는 것’은 운전 기술이다. 운전 기술은 운전자의 경력이나 자동차의 상태에 따라 달라진다. 그렇다면 ‘잘 운전하는 것’은 어떤 것일까 짚어본다면 여기에는 운전자의 마음, 즉 그 사람의 인격이 담겨있어야 가능한 일이다. 운전하는 과정에서 우리는 그 사람의 인격이 나타난다는 것을 잘 알고 있으며, 그래서 운전을 인격이라고 하는 이유도 여기에 있다. 마음이 담긴 운전이란 무엇일까. 그것
오피니언
한국교통안전공단 서울본부 김석호 연구원
2020.04.03 10: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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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인] 한국교통안전공단 서울본부 연구원 김혜빈 = 꽃들이 화려함을 빛내기 시작하는 계절이 되었다. 움츠렸던 가슴은 살랑살랑 바람부는대로 떠나고픈 마음으로 가득 차 있다. 우리나라는 멀리 삼국시대 이전부터 흰옷을 즐겨 입고 집단 음주가무를 즐기는 ‘백의민족’이었다는 기록이 역사책 곳곳에 있는 것을 보면 예나 지금이나 풍광 좋은 곳에서 음주가무를 즐기는 것이 당연한 일처럼 보이기도 한다.코로나19만 아니었다면 벌써부터 봄은 나들이철로 가슴 설레는 계절이었을 것이다. 꽃과 나무가 싱그러운 새싹을 뽐내는 이 계절엔 꽃놀이 즐기는 관광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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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인
2020.03.31 14: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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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인] 한국교통안전공단 서울본부 김정열 교수 = “원숭이도 나무에서 떨어질 때가 있다”는 속담이 있다. 아무리 능력이 출중해도 한순간 방심하면 실수를 할 수 있으니 항상 조심하라는 경고이다. 운전이 바로 그렇지 않을까 생각해 본다. 운전을 잘 한다고 방심하다 일어나는 실수가 곧 크고 작은 교통사고로 이어지기 때문인데, 문제는 나무에서 떨어지는 원숭이야 다시 올라가면 되지만, 교통사고는 자칫 돌이킬 수 없는 불행을 초래한다는 점이다. 그것도 자기 혼자만이 아니라 자신의 가족과 상대방 운전자, 그의 가족까지 포함해서 말이다. 교통사
오피니언
뉴스인
2020.03.31 14: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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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인] 김효헌 = 한국에서 처음 확진자가 나오고 신천지 교인 31번 확진자가 슈퍼 전파자라고 할 때까지만 해도 이곳 영국에서 이렇게 많은 사람이 코로나 19에 감염되리라고는 예상하지 못했다. 아니 그냥 먼 나라 이야기로만 생각했다. 하지만 이제 정말 남의 이야기가 아니고 눈앞에서 이런 일들이 벌어지고 있다.영국의 코로나 시작은 1월 29일 요크에 머무르는 중국인 2명이 코로나바이러스 판정을 받으면서 시작 되었다. 2월 6일 목요일 세 번째 확진자는 싱가포르 회의 참석자로 슈퍼 전파자가 되었다. 2월 23일 유람선에서 영국으로 귀
오피니언
김효헌
2020.03.24 20: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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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인] 김효헌 = = 에딘버러에 살면 가끔 가다 한국의 예술공연이 있을 때가 있다. 지난해 11월(2019)에 코리안 필름 페스티벌이 영국전역에서 열렸다. 그때 상영한 영화가 오발탄이었다. 오발탄에 대한 정보도 없이 오래된 영화라는 것과 한국사람이라서 이영화를 보지 않으면 안될 것 같은 의무감으로 영화관을 찾았다. 오발탄은 1961년 개봉작으로 필름이 오래돼서 다시 복원하였다는 자막과 함께 상영이 되었다. 내용은 현 시대에 봐도 전혀 어색하지 않을 만큼 잘 짜여진 각본에 감탄할 정도였다. 한국영화여서 관객이 많지 않을 것으로 예
오피니언
김효헌
2020.03.23 10: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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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인] 한국교통안전공단 서울본부 정진 부장 = 사람들이 일상에서 느끼는 공포감이나 불안감은 우리 사회 문화를 매우 소극적으로 만들고 있다. 해빙기를 지나는 시기인만큼 사람들의 움직임이 민첩하지 못한 것이 사실이기도 하지만, 코로나19 바이러스로 인해 외부보다는 내부 활동에 집중하고 있고 다중이 모이는 장소는 한산하다 못해 썰렁하기까지 하다. 외식도 감소해 집으로 배달시키는 사례가 늘고 있는데, 전염 우려가 있는 신종 바이러스로 인한 일상의 불안감이 전 세계인의 생활패턴까지 바꾸고 있다. 이런 패턴대로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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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교통안전공단 서울본부 정진 부장
2020.03.17 13: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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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인] 아디포랩스 김진수 고문 = 온 나라가 코로나19의 공포에 사로잡혀 있다. 장사가 안 되는 소상공인들은 정부에 하소연하고 모든 국민들은 집 밖에 나서면 혹시 코로나19에 감염될까 봐 불안에 떨고 있다.코로나19 발생지인 중국보다 오히려 한국이 진원지인양 국제사회에서 한국민이 차별을 당하고 있는 것은 억울한 일이 아닐 수 없다. 이와 같이 코로나19사태는 나라를 위기로 몰아가고 아직도 감염속도는 걷잡을 수 없이 빠르게 진행되고 있다.과연 코로나19사태를 극복할 수 있는 방법은 없는 것일까?이 감염병의 예방과 치료에 대한 해답
오피니언
김진수
2020.03.02 14: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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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인] 김효헌 = 잉글랜드에 셰익스피어가 있다면 스코틀랜드에는 ‘로버트 번스’가 있다. 해마다 2월이면 졸업 시즌이다. 필자의 뇌리에 가장 강하게 남아있는 졸업식을 꼽으라면 초등학교 졸업식이다. 필자는 몇 번의 졸업을 거치면서 졸업식에 슬퍼했던 기억이 많지 않았던 것 같다. 그런데 초등학교 졸업식 때는 정말 많이 울었던 기억이 난다. 어린 마음에 ‘오랫동안 사귀었던 정든 내 친구여 작별이란 웬 말인가 가야만 하는가’ 이 가사처럼 다시는 소꿉 친구들 못 볼 것 같고 영영 작별할 것 같은 서러움에 하염없이
오피니언
김효헌
2020.02.28 11: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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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인] 김효헌 = 요즘 영국은 해리 왕자의 소식으로 시끄럽다. 이미 미국 할리우드 배우이며 해리보다 연상이고 이혼 경력이 있는 메건 마클과 결혼을 한 것만으로도 영국을 들썩이게 한 해리왕자 부부지만, 이번에는 그들이 영국 왕실에서 쫓겨날 위기에 처한 문제로 소란스럽다. 새해가(2020년1월8일) 되면서 영국에서 최고의 쟁점이 된 것은 해리 왕자와 메건 마클이다. 둘은 세계를 놀라게 할 만한, 또 영국의 군주제를 뒤흔들 만한 성명을 발표했다. 성명의 내용은 "해리 왕자는 왕자의 생활과 왕자로서 해야 할 일에서 물러나며 경제적으로
오피니언
김효헌
2020.02.11 19: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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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인] 김효헌 = 지난 주말(2020년 1월 11일) 스코틀랜드의 도시 글래스고에서 대규모 집회가 열렸다. 스코틀랜드의 분리 독립을 위한 행진이었다. 스코틀랜드 국민당은 영국의 유럽 연합탈퇴에 대한 영국의 투쟁에서 힘을 얻어 영국(잉글랜드)으로부터 스코틀랜드 독립을 지지하기 위해 토요일에는 에딘버러의 거리를 가로질러 수만 명이 행진했다. 독립운동가들은 스코틀랜드 의회 건물 근처의 공원에 모여들면서 거대한 스코틀랜드 깃발(파랑색 바탕의 액스)을 흔들며 물결치는 킬트를 만들었다. 영국의 정치는 우리가 생각하는 것보다
오피니언
김효헌
2020.01.21 16:3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