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뉴스인] 김봉관 논설위원 = 사회 환경이 급속히 변화하면서 효의 개념도 덩달아 변하고 있다.무엇보다도 정보화 시대가 자리를 잡음에 따라 70이 훌쩍 넘은 노인들도 스마트폰을 이용하여 정보를 검색하고 문자를 발송하는 것이 자연스러운 일이 되었다.그리고 출산율이 저하하고 노인 인구가 증가함에 따라 노인을 위한 서비스가 다양화되고 있다. 많은 유치원이나 어린이집들이 노인보호시설로 변신을 꾀하고 있고 노인의 소득과 환경에 따라 다양한 노인 시설이 속속 등장하고 있는 것이다.또한 1가구 2자녀 시대에 태어난 베이비붐 세대가 노인 부모를 돌
오피니언
김봉관 논설위원
2024.04.01 13:55
-
[뉴스인] 황범석 칼럼니스트 = 과세관청은 미성년자 등이 비상장법인의 주식을 취득한 후 5년 이내에 해당 법인이 개발사업의 시행 등 재산가치증가사유로 인해 이익을 얻어, 비상장주식의 가치가 상승한 경우 그 상승분에에 해당하는 이익에 대해 증여세를 과세해 왔다. 그 근거는 바로 상증법 제42조의3[재산 취득 후 재산가치 증가에 따른 이익의 증여](이하 “쟁점조문”이라 합니다)이다.쟁점조문은 미성년자 등 대통령령으로 정하는 자가 ‘특수관계인으로부터 기업의 경영 등에 관하여 공표되지 아니한 내부 정보를 제공받아 그 정보와 관련된 재산을
오피니언
황범석 칼럼니스트
2024.03.19 13:32
-
[뉴스인] 이재영 기자 =땅끝 해남 두륜산에 눈꽃 세상이 펼쳐졌다.3월 첫날 갑작스러운 추위에 눈보라까지 쳤지만 다음날 아침엔 언제 그랬냐는듯이 날씨가 화창하고 좋아 케이블카를 타고 두륜산 정상 고계봉 (638m)까지 쉽게 오를수 있었다.정상에서는 포근하고 고요한 겨울산의 정취와 나뭇가지마다 하얗게 쌓인 눈과 함께상고대가 활짝피어 새하얀 겨울왕국으로 변신한 두륜산의 아름다운 절경을 만끽할 수있었다. 특히 전망대에서는 해남 전지역을 조망할 수 있을 뿐만 아니라 기암괴석 봉우리가 즐비한 다도해의 아름다운 풍경도 즐길수 있었다.고계봉 전
오피니언
이재영 기자
2024.03.04 16:56
-
[뉴스인] 이지혜 칼럼니스트 = 2023년에 처음 선보인 “월드아트엑스포(World Art Expo)”는 올해 2회째를 맞이하게 된다. IAA(국제조형예술협회) 92개 회원국, 5대륙 국가별 회장단 Opening 참석은 물론, VVIP, 국회의장, 문화체육관광부(이하 문체부), 한국문화예술단체총연합회(이하 한국예총), 국회의원 등이 주목하는 세계적 미술올림픽으로 올해 더욱 관심이 뜨겁다.행사를 개최하는 국제조형예술협회(IAA)는 유네스코(UNESCO) 산하 국제예술기구로, 예술을 통한 전 지구적 국제협력과 예술인의 사회적지위 향상
오피니언
이지혜 칼럼니스트
2024.02.06 15:58
-
[뉴스인] 정유림 칼럼니스트 = 2022년 대한민국 미술대전에서 대상을 수상한 이후 단색화의 계보를 잇는 작가로 주목받고 있는 이영아 작가가 2월 15일부터 18일까지 코엑스 C홀에서 다양한작품을 선보인다.월드아트엑스포는 다양한 미술장르, 새로운 미술산업, 갤러리와 작가들을 위한 기회의 장을 제공하는 미술인들의 큰 축제이다.미술계에서 인정받는 유명 작가들의 작품을 한 자리에서 만나볼 수 있는 귀중한 시간이 될 것이다.이번엑스포에 개인전 부스에 참여하는 이영아 작가는 대상에 이어 2023년 ‘대한민국 미술인의 날 정예작가상 수상자’로
오피니언
정유림 칼럼니스트
2024.02.02 13:29
-
무지개 만 찬란하게 매일 매일 피게 하소서….『빈 배, 寫眞 詩 제39호』장재필(빈 배) 시인·사진 수집가 폭풍우 뒤 무지재 피면 어려움 극복하고볼 무지재 피면 행운 성공을 한다고 하고무지개 찬란하면 경사스러운 일이 생겨나고강 위 떠 있는 무지개 피면 행운 가져다주고집 주변 무지개 피면 집안 좋은 일 만 생기고아픈 사람 무지개 보면 아픈 곳 회복된다고 하네,여보, 당신어제 폭풍우 뒤 오늘부터 어려움 극복하여좋은 인연 만나 경사스런 일만 늘어나게 하소서,여보, 당신딸 아들 하는 일마다 볼 무지개 찬란하게 피어그저 웃는 모습만 매일
오피니언
장재필 시인
2024.01.25 11:09
-
[뉴스인] 세무 전문 황범석 칼럼니스트 = 요즘 세무사 업계가 떠들썩하다. 그 이유는 다주택자의 주택 양도로 인해 양도소득세가 중과되어 과도한 세금을 납부한 납세자들에게 희망의 불씨가 생겼기 때문이다.희망의 불씨로 인해 2009년 3월 16일부터 2012년 12월 31일 사이에 취득한 주택을 매각한 뒤 다주택자의 양도로 세금을 신고 및 납부한 납세자들은 납부한 세금을 환급 받을 수 있는 길이 열리게 되었다.결론부터 이야기하면 다음의 부칙(이하 “쟁점부칙”)이 도화선이 되었다.부칙이란 법률의 끝에 붙여 경과규정 및 시행기일 등을 정하
오피니언
황범석 칼럼니스트
2024.01.22 16:29
-
상생의 손 서로 더불어 남은 인생 살아갑시다….『빈 배, 寫眞 詩 제38호』장재필(빈 배) 시인·사진 수집가 상생의 손지나간 해의 걱정거리들 떨쳐버리는 해맞이 명소 그 곳상생의 손그 해 처음 떠오르는 해를 보고 한해 소원 비는 그 곳상생의 손내 아름다움 영혼에 지울 수 없는 흔적을 남기는 그 곳상생의 손왼손 육지 오른손 바다쪽 서로 화합하고 화해하는 그 곳상생의 손두 손 맞잡고 행복하게 더불어 살자는 의미 담긴 그 곳상생의 손상생의 손 서로 서로 같이 더불어 남은 인생 살아갑시다….詩作 노트> 상생의 손(조각가 김승국 제작)은 포항
오피니언
장재필 시인
2024.01.22 16:10
-
[뉴스인] 세무 전문 황범석 칼럼니스트 = 최근 세무서의 재산세과로부터 동일한 쟁점으로 인해 연락을 받고 추가 과세되는 사례가 발생하고 있다. 과연 어떠한 사유로 인해 그런 것인지 알아보자.상속재산 또는 증여재산의 평가는 평가기준일(상속일 또는 증여일)의 시가에 따른다. 이때 시가란 불특정 다수인 사이에 자유롭게 거래가 이루어지는 경우에 통상적으로 성립된다고 인정되는 가액으로 하고 수용가격ㆍ공매가격 및 감정가격 등 시가로 인정되는 것을 포함한다.우리가 커피 전문점에서 사는 커피나 문구점에서 파는 공산품의 경우 가격표 내지는 정가가
오피니언
조진성 기자
2024.01.19 17:34
-
할미 할아비 아끼면서 남은 인생 살아갑시다….『빈 배, 寫眞 詩 제37호』-장재필(빈 배) 시인·사진 수집가바닷물 찰 때 두 개의 섬 되었다가 바닷물이 빠져나가면 두 개의 섬이 이어져애틋하게 서로 오갈 수 있는 할미 할아비 바위,할미바위 소나무 드문드문 있고할아비 할미 그리움이 가득하여할아비바위 푸르디 푸른 소나무 섬 뒤덮고 있네!할아비 떠나면 할아비 그리움 할미 망부석 되고,할미 떠나면 할미 보고 싶음 할아비 할미 따라가네,할미 할아비 아끼면서 남은 인생 살아갑시다….할미 할아비아름다운 저녁노을 병풍 삼아 막걸리 한잔하면서할미 할
오피니언
장재필 시인
2024.01.15 11:31
-
여보 당신 하시는 일 영원히 번성하시길......『빈 배, 寫眞 詩 제36호』장재필(빈 배) 시인·사진 수집가간절곶은한반도에서 새천년의 해가 가장 먼저 뜨고간절곶은매년 12월 31일부터 그 다음날인 1월 1일까지 해맞이축제가 이루어 지간절곶 표지석에이곳을 찾은 분과 그 후손은 새천년에 영원히 번성할 것입니다.여보 당신2024년도에 하시는 일 가장 먼저 빛이나고,여보 당신2024년도에 하시는 일 가장 먼저 번성하고,여보 당신2024년도에 하시는 일 영원히 번성하시길 기원 합니다.여보 당신2024년에도 항상 건강하시기를 엎드려 비 옵니
오피니언
장재필 시인
2024.01.11 14:49
-
‘청룡(靑龍)의 해’ 풍요로움으로 가득하시기를….『빈 배, 寫眞 詩 제35호』장재필(빈 배) 시인·사진 수집가 ‘갑’ 청색 ‘진’ 용을2024년 갑진년‘청룡(靑龍)의 해’ 풍요로움으로 가득하시기를….여보 당신청룡 열차 타고 온 세상 주도하여2024년 갑진년 ‘청룡(靑龍)의 해’ 풍요로움으로 가득하시기를….詩作 노트>온 세상 주도하여‘청룡(靑龍)의 해’ 풍요로움으로 가득하시기를…. 詩人 장재필 소개>『빈 배』 현대시문학 시 부문 신인상 수상, 사진 수집가, 요리 연구가, 바리스타, 경희대 경영대학원, 前)한국교통안전공단 본부장 『詩集
오피니언
장재필 시인
2024.01.02 15:33
-
기쁨으로 일방통행 하시기를….『빈 배, 寫眞 詩 제34호』 장재필(빈 배) 시인·사진 수집가 여보 당신올 한해 아픔, 슬픔, 분노가슴속 깊이 남겨두지 말고 바다 깊이 사라지는 해와 같이바다 깊이 던져 버리시기를 바라고요.여보 당신올 한해 아픔, 슬픔, 분노바다 깊이 사라지는 해와 같이 던져 버려라.여보 당신다가오는 한해는 손주 항상 웃으면서 돌아다니고,자식 즐겁게 하루하루 살아가고,기쁨으로 일방통행 하시기를 바라네요.여보 당신다가오는 한해기쁨으로 일방통행 하시기를 바랍니다.詩作 노트>여보 당신2023년 올 한해 아픔, 슬픔, 분노
오피니언
장재필 시인
2023.12.27 10:43
-
올해 다사다난했던 마음 위로받기를…….『빈 배, 寫眞 詩 제33호』장재필(빈 배) 시인·사진 수집가반짝이는 별빛 통해고통 아픔 힘듦 진입 금지,엄마 아빠 자식 손 맞잡고믿음 소망 사랑 행복으로거리를 밝히게 될 반짝이는 별빛 통해올해 다사다난했던 마음 위로받기를 바랍니다.가족 건강 사랑 바구니직장 안정 소망 바구니사업 번창 믿음 바구니사랑 소망 믿음을 행복나무에 매달아거리를 밝히게 될 반짝이는 별빛 통해다가올 한해 행복나무 바구니 꾸미시길 바랍니다.詩作 노트>거리를 밝히게 될 반짝이는 별빛 통해올해 다사다난했던 마음 위로받기를 바랍니
오피니언
장재필 시인
2023.12.20 10:40
-
60년 인생 한해를 떠나보내면서…. 『빈 배, 寫眞 詩 제32호』 -시인·사진 수집가 장재필(빈 배) 하루가 지나가고 한 달이 지나가고한해가 지나가는 12월 정동진역 저녁노을60년 인생 한해를 떠나보내면서….60년 인생 뒤돌아보니위암 수술 두 번37년 공직 생활 정년퇴직돈도 직장도 중요하지만 건강이 우선이라는 걸 왜! 몰랐을까?자식 공부 시집·장가보낸다고그 핑계 한번 멋지다.왜! 몰랐을까?다가오는 새해 무얼 또 시작해야 할까나?詩作 노트>60년 인생 보내면서… 건강이 우선이라는 걸, 왜! 몰랐을까?詩人 소개>시인 장재필『빈 배, 현
오피니언
장재필 시인
2023.12.12 10:26
-
다가오는 새해는 한 가지 소원만 들어주세요. 『빈 배, 寫眞 詩 제31호』 시인·사진 수집가 장재필(빈 배)갓바위(경북 경산시 와촌면 팔공산 갓바위) 1년 365일 연중 찾는 명소(名所) 갓바위(冠蜂) “약사여래불” 한 방울씩 떨어지는 낙숫물이 바위를 뚫듯, 기도를 올려 보세요, 당신의 소원은 꼭 이루어질 것입니다(대구 팔공산 자연공원관리사무소 안내문).매년 음력 7월7일견우직녀 1년 한 번 오작교 만나듯짝꿍 신랑 신부 만날 수 있게 두 손 모아...........매년 12월오직 삼 년 동안 고생한 보람 있게꼭 가고픈 대학 합격하여
오피니언
장재필 시인
2023.12.06 11:53
-
다가오는 새해는 벚꽃 같아라!『빈 배 寫眞 詩 제30호』 시인·사진 수집가 장재필(빈 배)동네 어귀 작지만 아담한 도서관 창밖 무심코 쳐다본 앙상한 벚꽃나무 단풍 한 잎사귀매서운 바람 떨어지지 않으려고 대롱 매달려 있네......... 벚꽃 만발 모습 보면 고운 자녀 낳는 다고집안 벚꽃 활짝 피면 도와줄 귀인 만난 다고벚꽃 거리 걷으면 우리 가정 기쁜 일 생긴다고벚꽃 꽃잎 먹으면 내가 하던 일 순조로워 진다고벚꽃 사면 가슴속 내가 간직한 목표 이룬다 하네요.올해 힘들고 가슴 아파하던 그 모든 거 훈풍에 날려 버리고다가오는 새해 벚꽃
오피니언
장재필 시
2023.12.01 09:57
-
[뉴스인] 김선복 논설위원 = 어느 날! 문득. 만 60이란 나이로 정년퇴직을 한 후, 그 간 열심히 살았으니 지금 부터는 오롯이 나만을 위한 시간 “실컷 놀자”로 시작했던 시간이 불과 2년 남짓을 보내고 나니 지루함이 슬슬 싹을 돋을 즈음에 놀기가 일하는 것 보다 얼마나 지루하고 힘든 일인지를 깨닫게 되었습니다.겪어내지 않은 사람들은 절대 모를 답답함과 자기 존중감의 상실이 너무도 크게 다가와 내 자신은 물론, 가장 가까운 가족들이 걱정을 할 만큼 우울감에 빠지기 시작 할 때 “다시”라는 시작 버튼을 누르고 재취업을 한 직장이 “
오피니언
김선복 논설위원
2023.11.27 11:08
-
군고구마, 호빵 추억 『빈 배 寫眞 詩 제29호』 시인·사진 수집가 장재필(빈 배)겨울 퇴근 골목길 접어 들 때털모자 쓴 청년 손수레 장작불 구운 고구마 군! 군고구마 한 봉지 2천원 외치는 청년고향 부모님 보내준 학비 보탬 되고파….퇴근길 군고구마 장수 볼 수 없네?** 조상윤(제주) : 청년 시절에 대구 화성백화점 옆 약전골목에서 낮에 건설 현장에서 일하고 밤에 군고구마를 팔았던 적이 있어서 지금도 군고구마 냄새를 그냥 지나치지 못합니다. 어느 크리스마스이브 날, 하얀 눈이 펑펑 내리는데…. 퇴근하는 백화점 직원들의 깔깔웃음과
오피니언
장재필 시인
2023.11.27 11:03
-
남자 5살, 인생살이 진짜 너무 힘들다.『빈 배 寫眞 詩 제28호』 시인·사진 수집가 장재필(빈 배) 장작불 피워놓고 멍하니 바라보는불-멍..........남자 5살 인생 고민 무엇일까,나 핑계 삼아엄마 아빠 할머니 집 안 갈려고,나 핑계 삼아엄마 아빠 삼겹살 한잔하고 싶어서, 난 그저 캠핑보다장난감, 오락기 친구 놀이 좋은데,장작불 피워놓고 멍하니 바라보는불-멍.............남자 5살 인생살이 진짜 너무 힘들다.詩作 노트>엄마 아빠랑 초겨울 캠핑 중, 장작불 피워 놓고 불꽃 움직임 멍하니(일명 “불-멍”)시간 즐기는 남자
오피니언
장재필 시인
2023.11.20 10:3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