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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인] 마소연 기자 = 40대 남성 김모 씨는 올 초부터 배변할 때 선홍빛 출혈이 있었지만, 변비 때문일 것으로 생각해 변비약만 복용하고 차일피일 치료를 미뤄왔다. 그러나 직업 특성상 같은 자세로 앉아있는 시간이 길어지다 보니 증상이 악화해 대장항문외과를 찾은 김 씨는 정확한 치질 종류를 파악하지 못한 채 변비약을 복용해 치핵이 악화했다는 진단을 받았다.24일 건강보험심사평가원에 따르면 우리나라 치질 환자는 85만 명에 달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50세 이상에서는 남녀를 불문하고 절반 이상이 치질로 불편을 겪는 것으로 나타났
건강·라이프
마소연 기자
2017.03.24 17: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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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인] 마소연 기자 = 남성에게 중요한 생식기관인 전립선은 방광 바로 아래에서 정액을 생성하고 분비한다. 특히 전립선에서 만들어진 '전립선액'은 정자에 영양을 공급하며 체외로 배출된 정액이 굳지 않도록 돕는다. 정자가 무사히 난자와 결합할 수 있도록 최적의 환경을 제공하는 것이 전립선의 주요 역할이다.40~50대 중년기에 이른 남성은 전립선이 점점 커지게 되는 '전립선비대증'의 위험이 높아진다. 전립선비대증이란 전립선의 크기가 정상 범주를 벗어나 점점 커지면서 요도를 압박하는 증상을 말한다. 발병 원
건강·라이프
마소연 기자
2017.03.24 16: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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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인] 마소연 기자 = JW중외제약의 전립성 비대증 치료제 '트루패스'의 급여기준에 신경인성방광이 추가된다.JW중외제약(대표 한성권·신영섭)은 보건복지부가 행정 예고한 '요양급여의 적용기준 및 방법에 관한 세부사항(약제) 개정안'에 따라 트루패스(성분명 실로도신)의 급여기준이 신설돼 신경인성방광에 대한 건강보험이 적용된다고 24일 밝혔다. 복지부는 오는 27일까지 약제 고시 개정안에 대한 의견조회 후 이견이 없으면 다음 달 1일부터 시행할 예정이다.신경인성방광은 뇌졸중, 치매, 척수염, 디스크, 자궁
제약/바이오
마소연 기자
2017.03.24 15: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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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인] 마소연 기자 = 건강보험심사평가원(원장 김승택)은 '2차 위암 적정성 평가' 결과를 심사평가원 홈페이지를 통해 공개한다고 24일 밝혔다.위암은 지난해 우리나라 인구 10만 명당 58.8명 발생으로, 갑상선암(60.7명)에 이어 2위를 차지했으며 암 사망 환자는 인구 10만 명당 16.7명으로, 폐암과 간암에 이어 3위를 차지했다.이번 위암 적정성 평가는 지난 2015년 1월부터 12월까지 원발성 위암으로 수술(내시경 절제술 또는 위 절제술)을 실시한 221개 기관, 만 18세 이상 환자를 대상으로 시행했다.
의료
마소연 기자
2017.03.24 15: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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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인] 마소연 기자 = 사람마다 치아의 색이 다른 이유는 무엇일까?치아는 희고 투명한 법랑질과 연노랑 빛의 상아질, 두 개의 층으로 구성된다. 치아 색은 법랑질과 상아질의 두께에 따라 달라진다. 노란빛의 상아질이 두꺼울수록 치아는 노래지고 하얀색의 법랑질이 두꺼우면 치아가 하얗게 보이는 것이다. 유전적인 요인으로 태어날 때부터 누런 이를 갖는 경우는 상아질이 두꺼운 경우다.그러나 후천적으로 치아 색이 변하는 경우도 많다. 여드름이나 눈병, 귓병 등을 치료할 때 복용하는 테트라사이클린 계열의 항생제는 오래 복용하면 치아 색깔이 갈
건강·라이프
마소연 기자
2017.03.24 11: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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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인] 마소연 기자 = 대표적인 봄철 눈질환인 알레르기성 결막염과 안구건조증 환자 수는 지난 2014년부터 2016년까지 3년 연속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알레르기 결막염은 3년간 약 10%, 안구건조증은 약 8%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또한, 봄철에는 감염성 질환인 유행성 각결막염도 조심해야 한다. 새 학기에 적응하고, 단체생활에 익숙해진 아이들이 자기도 모르는 새 눈병을 옮을 수도 있기 때문이다. 알레르기성 결막염은 알레르기 유발 물질이 결막에 접촉해 알레르기성 염증이 발생하는 것을 말한다. 눈꺼풀 가려움증, 결막
건강·라이프
마소연 기자
2017.03.23 18: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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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인] 마소연 기자 = 한독(회장 김영진)이 국내 유일 하이퍼토닉(고장성) 나잘 스프레이 '페스(FESS) 내추럴 비강분무액(성분명 염화나트륨)'을 출시했다고 23일 밝혔다. '페스'는 호주 코 스프레이 1위 브랜드로, 이번에 출시한 '페스 내추럴 비강분무액'은 콧속에 뿌리는 스프레이 타입의 일반의약품이다.페스 내추럴 비강 분무액은 천연 해수와 유사한 3% 고농도의 삼투압 효과로 부은 코점막에 작용해 코막힘 해소에 도움을 준다.만 3세 이상 어린이부터 성인까지 부작용 걱정 없이 매일 사
제약/바이오
마소연 기자
2017.03.23 17: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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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인] 마소연 기자 = 최근 당뇨병 발생률이 서양보다 아시아에서 높아지기 시작했는데, 당뇨병이 암으로 인한 사망과도 밀접한 관련이 있음이 대규모 코호트 연구를 통해 밝혀졌다. 서울의대 유근영 교수팀은 '아시아 코호트 컨소시엄'을 통해 한국, 일본, 중국, 대만, 인도, 싱가포르, 방글라데시 등 7개국 77만 명을 2005년부터 12년간 추적 관찰한 결과를 23일 발표했다.제2형 당뇨병은 췌장의 인슐린 분비 기능은 정상이지만 비만, 운동부족, 스트레스 등 생활습관의 원인 때문에 후천적으로 발생한다. 20대 이후 당뇨
의료
마소연 기자
2017.03.23 17: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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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인] 마소연 기자 = 대한치주과학회(회장 최성호)와 동국제약(대표 오흥주)은 오는 24일 '제9회 잇몸의 날'을 맞아 '치주질환 치료가 임플란트 시술에 미치는 영향'에 대한 연구결과를 발표했다고 23일 밝혔다.서울대학교 치의학대학원 김성태·구영 교수팀 연구 결과 치주염(잇몸병)의 치료가 선행되지 않으면 임플란트 실패율이 높아지는 것으로 나타났다.치주염 유발 후 잇몸 치료를 하지 않고 임플란트 식립을 했을 때 건강한 잇몸에서보다 실패할 확률이 높았으며, 특히 이를 뽑은 후 즉시 임플란트를 식립하는 경
제약/바이오
마소연 기자
2017.03.23 16: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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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인] 마소연 기자 = 추운 겨울을 지나 따뜻한 봄이 찾아왔지만, 황사와 미세먼지 때문에 외출이 꺼려지는 날씨가 이어지고 있다.황사는 계절과 상관없이 발생하지만, 특히 봄철 황사가 가장 심하며 카드뮴, 납, 실리콘 등 다양한 유해물질을 포함하고 있어 인체에 치명적인 영향을 미친다. 황사와 미세먼지는 감기나 후두염, 천식, 기관지염 등을 초래하고, 기관지 질환의 증세를 악화할 수 있다. 특히, 천식환자는 황사나 미세먼지 물질을 흡입하면 기관지가 수축해 발작 횟수가 증가하는 등 증상이 급격히 악화 될 수 있고 입원·사망의 위험이 더
건강·라이프
마소연 기자
2017.03.23 15: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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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인] 마소연 기자 = 배우 박보검이 '괜찮니? 에어키스(Air Kiss)' 캠페인에 동참했다.보건복지부와 중앙자살예방센터가 주최하는 '괜찮니? 에어키스 캠페인'은 따뜻한 생명의 숨을 불어넣는다는 의미의 에어키스를 통해 주변인에 대한 관심과 표현이 곧 자살예방의 시작이라는 자발적 이슈 파이팅 캠페인이다.배우 류준열의 에어키스 릴레이를 이어받아 캠페인에 참여하게 된 박보검은 "여러분은 오늘 하루 어떠셨나요? 힘든 일은 없으셨나요? 우리 주변에 위로가 필요하신 분들께 내가 먼저 손을 내밀어 인사를 건네
건강·라이프
마소연 기자
2017.03.23 11: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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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인] 마소연 기자 = 한국화이자제약(대표 오동욱)은 최근 '제5회 아태지역 CNS 서밋(ACNS)'을 개최했다고 22일 밝혔다. ACNS 서밋은 화이자제약 주최로 정신건강의학 분야의 세계적인 석학들과 아태지역 전문의들이 모여 최신지견을 공유하는 국제적 규모의 학술행사다.'환자 맞춤 치료와 치료 결과의 향상(Personalizing Care, Improving Patient Outcomes)'을 주제로 열린 이번 서밋에는 중국, 홍콩, 대만 등 아시아 8개국에서 160여 명의 의료진이 참석한 가운데,
제약/바이오
마소연 기자
2017.03.22 18: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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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인] 마소연 기자 = 국회 보건복지위원회 김상희 의원(더불어민주당)은 오는 24일 오후 1시 30분 서울 여의도 국회의원회관 제9간담회의실에서 '의약품의 허가범위 외 사용(off label) 이대로 괜찮은가?'를 주제로 정책간담회를 개최한다고 22일 밝혔다.이번 간담회는 현행 의약품의 허가범위 외 사용 현황을 진단하고, 앞으로의 개선방안을 모색하고자 마련됐다.대한의학회 이윤성 회장이 좌장을 맡아 진행하며, 순천향대학교 보건행정경영학과 민인순 교수가 발제를 맡았다. 이어 ▲보건복지부 곽명섭 보험약제과장 ▲식품의약품
제약/바이오
마소연 기자
2017.03.22 17: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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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인] 마소연 기자 = 안구와 눈꺼풀을 제거하지 않고도 눈물샘암을 치료할 수 있는 치료법이 국내 의료진에 의해 소개됐다.명지병원(병원장 김형수)은 안과 한지상 교수가 제1저자로 참여한 '눈물샘 선상 낭포암에 시행한 안구보존 종양 적출술과 보조 방사선 병합치료의 장기 결과'를 발표했다고 22일 밝혔다.한쪽 눈이 튀어나오거나, 눈이 붓거나 하는 증상을 보이는 눈물샘 선상 낭포암은 유병률이 높지는 않지만, 조기에 치료하지 않으면 사망률이 높다.현재까지 치료는 안와 내용물(안구와 눈꺼풀 등)과 종양을 모두 제거하는
의료
마소연 기자
2017.03.22 17: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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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인] 마소연 기자 = 바드코리아(대표이사 하마리)는 유방생검기기 엔코(EnCor)와 함께 사용되는 업그레이드된 체내표시기 '세노마크 울트라(Senomark Ultra)'를 출시한다고 22일 밝혔다. 유방생검(생체검사)기기 엔코는 맘모톰의 개발자 스티브 파커 박사(Dr. Steve Parker)와 바드사가 개발한 유방생검 기기로, 진단뿐만 아니라 유방 의심 종양 제거 시술에도 사용할 수 있다. 엔코의 바늘은 한국 여성들에게 많은 치밀 유방 조직 내에 삽입이 쉽도록 설계돼 표적 정확도를 더욱 높였으며 시술 시 발생하
의료
마소연 기자
2017.03.22 16: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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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인] 마소연 기자 = 광동제약(대표 최성원)은 일본에서 남성 불임 예방과 치료 효과에 대한 개풍경옥고의 특허를 등록했다고 22일 밝혔다.개풍경옥고는 광동제약이 일본에 수출 중인 제품으로, 허약체질, 육체 피로, 병후 체력저하 등에 효과가 있는 원기회복용 보약이다.광동제약은 이번 특허를 위해 지난 2011년 12월부터 1년간 경희대학교 약학대학 오명숙 연구팀을 통해 개풍경옥고와 남성불임과의 연관성을 주제로 '개풍경옥고의 남성불임 개선 효능 생체 내 실험' 위탁 연구를 진행했다.실험용 쥐를 대상으로 열 스트레스와 항
제약/바이오
마소연 기자
2017.03.22 11: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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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인] 마소연 기자 = 동국제약(대표 오흥주)은 물적 분할을 통해 조영제 전문회사를 분사하고, 전문성 강화와 수익성 개선을 도모한다고 22일 밝혔다.분할 후 존속회사는 동국제약으로, 신설 회사의 이름은 '동국생명과학(가칭)'이다. 이번 회사 분할 안건 승인을 위한 임시 주주총회는 다음 달 28일에 개최되며 분할기일은 5월 1일이다.동국제약의 조영제사업 부문은 지난해 400억 원대의 매출액을 기록했으며, 올해는 진단장비까지 더해져 500억 원을 넘길 것으로 전망된다. 신설회사인 동국생명과학은 조영제 부문의 전문성을
제약/바이오
마소연 기자
2017.03.22 10: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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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인] 마소연 기자 = 바이넥스(대표 이혁종)는 지난 20일 국내 개량신약 전문 개발업체인 아이엠디팜(대표 박영준)과 안구건조증 치료제 신약 개발을 위한 기술 이전 계약을 체결했다고 21일 밝혔다.바이넥스가 도입한 신약 제제 기술은 윤활작용을 통한 증상 완화 혹은 항염증 효과만을 가진 기존 안구건조증 치료제 대비 뮤신 생성 촉진을 통해 눈물을 생산하는 기전의 개량 신약 기술이다.바이넥스는 이미 입증된 물질에 대한 제제 기술을 개량해 시장성이 확보된 안구건조증 치료제 시장에 진입함으로써 개발 리스크를 최소화하고 사업 성공 가능성을
제약/바이오
마소연 기자
2017.03.21 18: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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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인] 마소연 기자 = 건일제약(대표 김영중)은 이스라엘 제약사 키토브(Kitov Pharmaceuticals Ltd.)와 골관절염 신규 복합제 KIT-302(성분명 세레콕시브+암로디핀)의 국내 독점 판매·기술이전 계약을 체결했다고 21일 밝혔다. 이번 계약은 완제품을 도입·판매하는 기존의 라이선스 계약과 달리 원개발사의 제조 기술을 이전받아 건일제약의 cGMP 제조 시설에서 완제품을 직접 생산하게 된다. KIT-302는 세레콕시브와 암로디핀 복합제로, 혈압 조절이 필요한 골관절염 환자들이 주요 처방 대상이다. 오는 2019년
제약/바이오
마소연 기자
2017.03.21 17: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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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인] 마소연 기자 = 국제약품(대표 남태훈)은 혈관손상·당뇨병성 망막병증 치료제 '레티움'을 다음 달 출시한다고 21일 밝혔다. 국제약품은 신제품 레티움(성분명 도베실산칼슘수화물)을 대표품목인 타겐에프 연질캡슐을 잇는 차세대 블록버스터 제품으로 성장시키겠다는 방침이다.레티움은 모세혈관 취약성 개선과 혈액과 혈관기능 정상화를 통해 당뇨병성 망막병증·모세혈관장애의 안과 질환 치료 효과뿐만 아니라 항진된 모세혈관 파열과 투과장애를 수반하는 혈관손상, 혈전후 증후군, 말초울혈성부종, 정맥기능부전에도 효과적인 제품이다.당
제약/바이오
마소연 기자
2017.03.21 17:15